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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더 즐거운 의·식·주·樂] '金치 전쟁' 생존법 식품·요리전문가에게 물었다

글쓴이: 은빛상자  |  날짜: 2010-10-07 조회: 3642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FBlIdg%3D%3D&page=56   복사

[알면 더 즐거운 의·식·주·樂]
이 없으면 잇몸! 배추만 김치더냐

한 통에 1만원이 넘는 '금(金)치'. 이름하여 김치 전쟁이다. 대한민국 밥상에 김치가 사라지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배추와 김치를 싸게 판다는 소문만 들리면 도시 경계를 벗어나 원정 구매를 떠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이달 중순쯤 배추값이 안정된다고 해도 장기적으로는 배추김치 대신해서 내놓을 '대체 김치' 조리법을 한두 가지는 알아두는 게 가계부에 도움이 될 듯하다. 금치를 극복하고 배추 대란을 이겨나갈 쇼핑법과 조리법을 국내 대형마트·수퍼마켓 관계자와 요리 전문가들에게 들었다.

중국산 배추 곧 들어온다는데

현재 배추시장에 상륙을 앞둔 것은 중국산 배추. 국내 3대 대형마트 중 롯데마트가 수입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5~6월 냉해 때문에 배추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3개월 전부터 수입을 준비했다고 한다. 중국 산둥(山東)에서 자란 배추로, 4일 중국에서 출하돼 5일 국내로 들어온다. 통관에는 2~3일이 걸릴 예정.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판매가 된다.

얼마나 쌀까? 롯데마트 관계자는 "한 통에 2000~3000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절반 이하다. 산둥 배추는 국내 배추(2㎏ 정도)보다 몸집이 다소 크며(2~3㎏), 비교적 속이 차 있는 게 특징. 단, 우리 입맛에는 다소 질길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에 들여올 물량은 5만 포기로, 전국 43개 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 박완수 소장은 "중국산 배추는 국내산 씨앗으로 키운 것"이라며 "검역원에서 잔류 농약 검사를 철저하게 한다면 먹는 데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추와 채소, 어디서 싸게 살 수 있을까

대형마트에서 국산 배추를 1통당 1만원 이하에 살 수 있다. 이마트 6450원, 홈플러스 6980원, 롯데마트 8800원 등이다. 'GS수퍼마켓'은 7일부터 수도권 130곳 지점에서 8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절임배추를 사서 김치를 담그면 비용이 절약된다. 11번가(www.11st.co.kr)에서는 2010년도 해남 산지 배추로 절인 '땅끝해남 절임배추(20㎏)'를 3만9770원에 판다. 통배추를 쓸 때의 2분의 1 정도다.

온라인 장터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이달 말까지 '대체 김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만남갓김치 여수 돌산갓김치 3㎏'를 기존판매가 대비 4% 깎아 1만4450원에 판매하며, 소량의 깻잎이나 젓갈을 끼워 준다.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는 '김치드림 깍두기 3㎏'도 13% 할인해 1만3000원 선에 판다.

무·양파김치, 얼갈이로 대체를

배추김치 대신 먹을 '대체 김치'로는 무엇이 좋을까. 요리전문가 이보은씨는 무와 양파를 납작하게 썰어서 만든 '무·양파김치'를 추천했다. 무 1개에 양파(어른 주먹 크기) 3개 정도를 넣고 기본 김치 양념을 하면 완성된다. 양파의 달달한 감칠맛 덕분에 색다른 김치가 된다. 이보은씨는 "무 1개를 사면 반 개는 깍두기, 반 개는 섞박지를 만들어 다양하게 식탁에 올려야 물리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양파 산지인 전남 무안에서는 지역 특산으로 양파만으로 만든 양파 김치를 내놓는다.

발효식품 기업 샘표의 최정윤 과장은 '사과무말랭이 김치'를 추천했다. 새콤한 사과 맛과 무말랭이의 독특한 질감이 혀를 즐겁게 한다. ▲무말랭이를 소금물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짜고, 사과도 채 썰어 소금물에 살짝 헹궈낸 후 ▲풋고추 삭힌 것, 쪽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불린 고춧가루(1컵)에 조청(1컵), 간장(4큰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청(2큰술), 흑초(1큰술)를 섞어 소를 만들고 ▲준비한 재료를 섞어 버무린 후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된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인 적문 스님은 우엉김치를 권했다.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고춧가루, 찹쌀풀, 생강즙, 홍시를 넣고 소금간을 해 숙성시키면 3~4일 정도 후에 맛볼 수 있다.

가장 무난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라퀴진 백현숙 팀장이 추천하는 얼갈이다. 얼갈이배추 잎을 펴고 소금을 뿌려 1시간 정도 뒀다가 물기를 빼고, 까나리액젓 또는 멸치액젓과 찹쌀풀, 고춧가루, 홍고추 간 것, 다진 마늘, 송송 자른 풋고추와 쪽파 등을 넣고 무쳐 내면 된다. 오래 묵힌다고 배추김치처럼 깊은 맛이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만들어 먹는다.

이도 저도 안 될 때는 직접 재배를

배추는 씨앗이 나고 발육하기까지 두 달 정도 걸리지만, 얼갈이배추는 40일이면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집에서 직접 길러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11번가에서는 9월 기준으로 새싹 씨앗 및 베란다용 텃밭 세트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70% 증가했다. 배추, 상추, 오이 등 채소 씨앗 70여종이 나와 있다. 가격은 봉지당 970원부터.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씨앗 1종(배추, 상추 등)과 흙, 화분, 깔망 등 실내 재배에 필요한 재료가 모두 포함된 '베란다용 텃밭 세트'(9900원)가 인기다. 세트당 1~2포기의 배추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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