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고슬하게 지은 밥, 참기름·맛소금·참깨 적당량, 김 약간, 초양념(식초 : 설탕 : 소금 = 4 : 3 : 1), 단무지·시소 잎 적당량, 표고버섯 조림(가쓰오부시 국물 : 진간장 : 설탕 : 맛술 : 청주 = 6 : 3 : 2 : 1 : 1)
만들기
1_고슬하게 지은 밥에 분량대로 초양념을 만들어 섞는다.
2_단무지와 시소 잎, 표고버섯 조림을 잘게 다져서 밥에 넣고 참기름, 맛소금, 참깨를 넣어 잘 섞는다.
3_2를 베이스로 식성에 맞게 볶은 김치, 치즈 등을 다양하게 넣어 자신만의 오니기리를 만든다(오니기리 재료와 밥의 비율은 1:5가 가장 적당하다).
Chef’s tip
일식 메뉴로 도시락을 만들 때는 다양한 절임 반찬을 활용해 보세요. 특히 어패류나 채소를 소금에 절였다가 설탕, 식초, 간장을 넣고 새콤하게 무친 스노모노(초무침)는 식사 도중 입안을 산뜻하게 하거나 입가심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샐러드를 대신할 수 있어 좋아요. 게다가 적은 양만 준비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 간편하게 도시락을 쌀 때 활용하기 좋은 메뉴죠.
호까벤_점심에는 도시락집,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변신하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의 밥 집. 매일 가마솥에 밥을 짓고, 고기 요리를 주문하면 오픈형 주방에서 직접 숯불에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험 많은 셰프들이 하나하나 정성 들여 만드는 일품 수제 요리 덕분에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로수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일요일은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