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남은 맥주, 마시자니 맹맹하고 버리자니 본전 생각나고...어떻게 할까요? 김빠진 맥주를 100배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았습니다.
김빠진 맥주로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 김빠진 맥주가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데,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은 요리하기 전에 맥주에 10분정도 담가두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지고, 그런다음에 마른 행주나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조리를 하면 됩니다.
돼지고기의 누린내도 제거 와인에 절인 되지고기는 냄세가 나지 않죠! 그런데 그냥 맥주나 김빠진 맥주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이와 같은 냄새 안 나는 삼겹살을 먹을 수가 있어요. 그릇에 맥주를 담고 돼지고기를 넣어 1시간 정도 잰 뒤에 구워 먹으면 누린내가 싹 없어진답니다!
튀김옷은 더욱 바삭바삭하게 해 준데요. 튀김옷을 만들 때 맥주를 넣어 반죽하면 튀김요리가 바삭바삭해집니다. 물과 반반 섞어서 사용하거나 맥주만 사용해도 좋죠. 맥주는 차게 해서 반죽해주어야 효과 만점 입니다.
맥주로 머릿결을 건강하게... 맥주를 약간 섞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좋아집니다. 우선 샴푸 후 깨끗이 행군 뒤에 타월로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마시다 남은 맥주를 머리에 충분히 묻힌 다음에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눌러준 후 헹구면 머리카락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피부각질을 없애주는 맥주 클렌징 맥주에 들어있는 효모는 피부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 남은 맥주로 세안을 한 다음 물로 가볍게 헹궈주거나 화장솜에 맥주를 묻혀 얼굴을 닦아내면 피부가 한결 깨끗해지고 팽팽해진다.
색깔 옷을 선명하게 해 주는 맥주 김이 빠진 맥주는 색깔 있는 옷을 헹굴 때 활용해 봐요. 마지막 헹굴 때 섬유린스 대신에 맥주를 조금 부어 빨래를 헹구면 짙은 옷의 탈색을 막아주고, 바랜 옷의 색깔을 보다 선명하게 되살려 준답니다.
화분에 싱싱함을 주자 화분이나 정원에 김 빠진 맥주를 부어 보세요. 흙 속의 영양분이나 칼로리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맥주가 뿌리에 직접 닿으면 썩을 수도 있으니까 맥주를 물에 희석해 흙 위에 부려주고, 마른 행주에 김 빠진 맥주를 묻혀서 잎을 닦아주면 신기할 정도로 싱싱해 집니다.
냉장고 속의 각종음식 냄새 싸악~ 냉장고 청소를 할 때 남은 맥주를 사용하면 좋다. 행주에 맥주를 묻힌 다음 냉장고 구석구석 닦으면 각종 음식냄새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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