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더덕샐러드
고소한 차돌박이에 향긋한 더덕을 넣어 완성한 한국식 샐러드. 구운 쇠고기가 들어가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겨자 드레싱의 톡 쏘는 맛 또한 일품.
재료 샐러드용 잎채소(양상추, 치커리, 라디치오 등), 양파 1개, 설탕·식초 약간씩, 더덕 2뿌리, 겨자 드레싱(레몬 1/2개, 겨자 1½큰술, 꿀 2큰술), 차돌박이 100g, 흑미밥 1공기
만들기 1 잎채소는 한입 크기로 찢고, 양파는 반 갈라 1/2은 곱게 채 썰고 나머지는 즙을 낸다. 2 잎채소와 채 썬 양파는 식초와 설탕을 넣은 얼음물에 10여 분가량 담가두었다가 건진다. 3 더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한 후 양파즙에 20분간 재워둔다. 4 레몬은 즙을 내고 분량의 재료와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5 차돌박이는 얇게 슬라이스해 팬에 굽는다. 6 채소와 더덕에 드레싱을 넣고 버무린 후 접시에 담고, 차돌박이를 올린다. 7 흑미밥은 한입 크기로 둥글게 말아 6과 함께 낸다.
두부오징어톳국수와 한 입 쌈밥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톳국수로 만든 건강 요리. 후루룩 빨려 들어오는 국수와 부드럽게 씹히는 두부, 탱글탱글한 오징어의 식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메뉴다.
재료 두부 3모, 천일염 50g, 마늘즙 2작은술, 녹말가루·식용유 적당량씩, 오징어 1마리, 무 1/4개, 드레싱(간장·다시마물 1컵씩, 맛술 3작은술, 레몬즙 3큰술, 가다랭이포 20g, 다진 청양고추 1작은술), 톳국수 100g, 밥 1공기, 쌈채소(양배추, 호박잎, 다시마 등)·쌈장 적당량씩
만들기 1 두부는 깍둑썰기한 후 천일염과 마늘즙을 뿌려 10분간 둔다. 2 두부의 수분을 제거하고 녹말가루를 묻힌 다음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다. 3 오징어는 통째 삶아 식힌 후 링 모양을 살려 썰고, 무는 강판에 곱게 간다. 4 톳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건진 후 차가운 물에 담가 식혀서 물기를 꼭 짠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 톳국수 위에 드레싱을 뿌려 충분히 적시고 오징어링과 두부를 순서대로 올린 다음 갈아놓은 무를 뿌린다. 6 쌈채소와 다시마 위에 밥을 한입 크기로 올린 다음 쌈장을 살짝 올리고 돌돌 만다. 7 6에 쌈밥을 곁들여 낸다.
연두부강된장
깔끔하게 차려내는 비빔용 강된장 요리. 냉장고 속 밥과 반찬에 곁들이면 재활용 요리 티 나지 않게 훌륭한 한 상을 차려낼 수 있다.
재료 연두부 1모, 재래 된장·시판 된장·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육수(멸치 1줌, 물 5컵, 무 1/2개, 다시마 1장), 쇠고기 50g, 오징어 1/2마리, 양파 1/3개, 청양고추 2개, 호박 1/5개, 밥 1공기, 견과류·찐 밤 적당량씩
만들기 1 재래 된장과 시판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을 섞는다. 2 손질한 멸치에 물을 붓고 무, 다시마를 넣어 끓인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육수만 받아둔다. 3 쇠고기, 오징어, 양파, 청양고추, 호박은 네모지게 다져 냄비에 담는다. 4 3에 1를 넣고 육수를 부어 바특하게 끓인다. 5 연두부 위에 강된장을 얹고 밤과 견과류를 섞은 밥을 곁들여 낸다.
아스파라거스불고기덮밥
든든하게 먹는 한 그릇 밥 메뉴. 장아찌, 젓갈, 김치 등 냉장고에 있는 반찬들을 플레이트 위에 조금씩 덜어 곁들여 낸다.
재료 아스파라거스 3줄기, 부추 100g, 양파 1/3개, 당근 1/4개, 돼지고기 목살 100g, 고기 양념(간장 5큰술, 참기름 2큰술, 꿀·다진 마늘·머스터드 1작은술씩, 사과즙 1/4개 분량, 양파즙 1/2개 분량), 올리브유 적당량, 통후추 약간
만들기 1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제거하고, 부추와 함께 5cm 길이로 자른다. 2 양파는 채 썰고 당근은 5cm 길이로 납작하게 썬다. 3 돼지고기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을 붓고 30분가량 재운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넣는다. 5 당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돼지고기를 넣고 센 불에 볶는다. 6 아스파라거스와 부추를 넣고 살짝 익혀 불에서 내린 후 통후추를 갈아 뿌린다.
두부소보로 찹라이스
냉장고 속 남은 채소들을 이용한 모던한 스타일의 비빔밥. 재료를 찹(Chop) 스타일로 네모지게 썰면 먹기 편할 뿐 아니라 재료가 낭비되는 것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재료 빨강·노랑·초록 파프리카 1/3개씩, 양파 1/3개, 카놀라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연근 1/5개, 간장·흑설탕 3큰술씩, 두부 1/2모, 생강 1/2조각, 마늘 1쪽, 현미밥 1공기, 고추장 2큰술
만들기 1 파프리카와 양파는 네모지게 토막 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카놀라유를 두른 팬에 차례로 볶는다. 2 연근은 껍질을 벗겨 모양대로 썬 다음 간장과 흑설탕을 넣고 센 불에 올려 10분간 조린다. 3 생강과 마늘은 저며 썬 후 카놀라유를 두른 팬에 볶는다. 4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생강과 마늘을 볶아낸 기름에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부수어가며 볶아 소보로를 만든다. 5 현미밥 중간에 두부소보로를 수북하게 쌓고 볶아낸 나머지 재료들을 둥글게 돌려가며 담은 후 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닭날개낙지떡찜 부드러운 닭날개와 당면, 쫄깃쫄깃 오동통한 낙지를 조려낸 궁중떡볶이 스타일의 요리. 짭조름한 맛과 달콤한 맛, 매콤한 맛이 한 접시에 담겨 있다. 재료 닭날개 10개, 마늘즙·흑설탕 2큰술씩, 당면·떡 50g씩, 낙지 1마리, 마른 고추·청양고추 3개씩, 식용유 3큰술, 양파 1/2개, 대파 1뿌리, 마늘 5쪽, 생강 1/3조각, 간장 5큰술, 달걀 1개, 밥 1공기 만들기 1 닭날개는 칼집을 내고 간장과 마늘즙을 뿌려 1시간 동안 재운다. 2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10분간 불리고, 낙지는 박박 씻어 손질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마른 고추는 채 썬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 살짝 볶아 고추기름을 만든다. 4 마늘과 생강을 저며 썰어 고추기름에 넣고 볶다가 갈색이 나면 닭날개와 낙지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5 4에 떡과 감자, 양파,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간장을 넣은 후 볶아 완전하게 익힌다. 6 5에 당면과 물 1/2컵을 넣고, 흑설탕과 간장을 넣어 조린다. 7 달걀은 곱게 풀어 체에 내린 뒤 짤주머니에 담아 팬에 뿌려가며 격자무늬의 지단을 부친다. 8 달걀이 완전히 익기 전에 밥을 올리고 가장자리 부분을 모아 둥글게 모양을 만든 다음 6과 함께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