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간단히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좋은 재료가 바로 두부예요. 특히 연두부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돼 아침 메뉴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고소한 된장소스를 연두부 위에 뿌려 따뜻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지만 불 위에서 중탕할 시간이 없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좋아요.
만들기 1 연두부는 반으로 썰어 사발 그릇 2개에 나눠 담고 실파는 잘게 송송 썬다. 2 볼에 분량의 된장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①의 연두부에 ②의 된장소스를 나눠 뿌리고 실파를 뿌린다. 4 냄비에 물을 1컵 붓고 연두부를 담은 사발 그릇을 놓은 뒤 약한 불에 끓여 중탕한다. 5 5분 정도 중탕해 연두부가 뜨거워지면 냄비에서 건져내 따뜻할 때 먹는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의 Morning Meal Advice ② 갓김치를 넣은 참치스크램블드에그
이것저것 반찬 준비에 국, 찌개까지 끓이려면 힘이 들죠. 갓김치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참치와 달걀로 보충한 볶음밥이에요. 갓김치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잘 손질해두었다가 아침에 재빨리 볶아내면 쉽게 먹을 수 있죠. 바쁜 아침 시간 간편하게 먹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메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