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은 봄나물인 취나물, 냉이, 두릅, 달래, 씀바귀 등이 있다.
특히 4월 제철음식인 취나물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중년여성들에게 좋다.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방에서 취나물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감기·
인후염·두통에 좋은 약재로도 쓰인다.
그러나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몸속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을 때는 생으로 먹지 말고 데쳐서 먹어야 한다. 데칠 때는 소금을 조금 넣어서 데치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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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조선]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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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4월 제철음식인 냉이는 몸의 독소를 빼내고 여성의 월경과다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칼슘과 철분, 인이 많아서 혈액건강을 좋게 하고, 몸의 독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 비타민 C도 풍부하다.
이 밖에도 냉이에는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 효과나, 즙을 만들어 안약처럼 사용하면 시력을 보호해주는 특이한 효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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