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는 밥이 솥 바닥에서 타면서 생기는 음식이다. 이런 누룽지는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누룽지의 고소한 맛은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긴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 때문에 난다. 여기에 물을 부어서 끓이면 숭늉이 되는데, 짠맛이 많은 음식을 주로 먹는 한국인에게 좋다. 짠 음식을 먹고 나면 몸속 산성이 높아지는데, 포도당이 녹아 있는 숭늉을 먹으면 산성이 알칼리성으로 중화되기 때문이다. 또, 소금기 가득한 입안이 개운해지는 효과도 있다.
|
↑ [헬스조선]조선일보 DB
|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