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요리와 생활정보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요리와 생활정보
요리와 생활정보
한 봄나물 고르기&깔...조회 490533  
정현정 조애니스트에게...조회 407192  
[전국] 무한리필 맛...조회 402598  
과일효소 만들기조회 355392  
장마땐 쌀통 안에 통...조회 272037  
식욕을 촉진하는 포도주조회 266583  
한식요리 연구가 이종...조회 256400  
냉장고 냄새 원인과 ...조회 226994  
전자레인지와 식초로 ...조회 226629  
실생활에 도움되는 상식조회 223268  

이전글 다음글 목록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글쓴이: 쿠니  |  날짜: 2010-05-07 조회: 6744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TUAYJQ%3D%3D&num=FRhMeA%3D%3D&page=286   복사
주말 점심 식사를 배달 피자로 해결한 뒤 남은 피자 2조각은 비닐봉지에 둘둘 말아 냉동실에 넣었다. 버리자니 아깝고 언젠간 먹을 것 같아 넣어둔 '이것'은 어쩌면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냉동실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다가 결국 쓰레기통으로 들어갈지도 모른다. 냉장실에서는 일주일도 버티기 힘든 각종 재료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고마운' 냉동실이 언제부터 이처럼 주방의 블랙홀로 변한 걸까. 효율적인 냉동 보관법과 함께 당장 해동해 쓸 수 있는 재료를 골라 요리에 활용했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정지연 기자 집 냉동실 리얼 공개

큰맘 먹고 냉동실 정리를 하기로 했다. 하나씩 차근차근 꺼내어 확인하니 각종 냉동식품부터 명절에 먹다 남은 전과 떡, 모둠 해물, 잡곡은 물론 검정 비닐봉지들 속에 숨겨진 생선과 육류까지…. 기억 속에선 이미 사라진 식재료가 줄줄 나오기 시작했다.

1 바지락 2주 전 된장찌개에 넣으려고 구입해 10개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넣어뒀다.
2 고등어 한 달 전 3마리씩 묶어 파는 것을 구입해 조림에 사용하고 한 마리가 남아 있다.
3 삼겹살 언젠가 찌개에 사용하려고 남겨뒀는데 쓰려니 해동이 힘들어 새로 장을 봤다.
4 식빵 '이걸 언제 넣었을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구석에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었던 듯하다.
5 각종 채소 미리 손질해 넣어두면 요리할 때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넣어뒀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효율적인 냉동실 정리를 위한 아이디어

냉동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보관하기 전 계획이 필요하다. 어떻게 먹을 것인지 계산해 한 번 해동해서 먹을 수 있을 만큼만 투명한 용기에 밀폐해 보관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1 진공 팩에 넣어 완벽하게 밀폐해 넣으면 식품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냄새가 배지 않는다. 생선, 육류, 채소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2 조금씩 사용하는 다진 마늘은 아이스큐브에 넣어 한 개씩 꺼내어 쓴다. 같은 방법으로 채소나 육류를 우린 국물을 보관해도 유용하다.

3 요리 국물은 조금씩 만들기 어려우므로 투명한 우유병이나 생수병 등을 활용해 얼린다. 만든 날짜를 적어두면 더욱 좋다.

4 말린 나물을 매번 데치기 번거로울 때는 여러 번 먹을 양을 살짝 데친 뒤 한 번 먹을 양만큼씩 랩에 감싸 보관한다.

5 생선은 물론 채소 역시 물이 고이면 쉽게 상하고 무른다. 바닥에 굴곡이 있거나 채반이 받쳐 있는 용기에 넣어두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고 떼어내기도 쉽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냉동만두로 만든 깐풍만두

재료
냉동만두 200g, 당면 20g, 마늘 2톨, 마른 고추 1개, 청피망·홍피망·양파 1/2개씩, 물녹말 2큰술, 포도씨유 1큰술,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깐풍 소스(간장 2큰술, 설탕 2와 1/2큰술, 식초 1큰술, 굴소스 1/2큰술, 물 1과 1/2큰술)

만들기
1 170℃로 달군 식용유에 냉동만두를 넣어 노릇하게 튀기고 당면은 데치듯 살짝 넣었다가 건진다. 2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고 마른 고추는 씨를 제거해 1cm 크기로 잘게 썬다. 청피망과 홍피망, 양파도 크기를 맞춰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깐풍 소스를 만든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과 마른 고추를 볶다가 향이 오르면 청피망, 홍피망, 양파를 넣는다. 채소가 익어가면 깐풍 소스를 넣어 끓인다. 5 ④에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가며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 뒤 튀긴 만두와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6 접시에 튀긴 당면을 깔고 ⑤를 얹어 낸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얼린 식빵으로 만든 크로크무슈

재료
얼린 식빵 2장, 슬라이스 햄·슬라이스 치즈 1장씩, 모차렐라치즈 10g, 버터 1/2큰술, 파슬리가루·계핏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식빵은 실온에서 해동해 모서리 부분을 잘라내고 각각 한쪽 면에 버터를 바른다. 2 버터를 바른 면이 안쪽으로 가도록 식빵-슬라이스 햄-슬라이스 치즈-식빵 순으로 켜켜이 쌓는다. 3 ②의 윗면에 모차렐라치즈를 올리고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4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노릇해질 때까지 5분간 굽는다. 5 ④를 접시에 담고 계핏가루를 뿌려 낸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냉동 해물로 만든 중식덮밥

재료
냉동 바지락 100g, 냉동 오징어 80g, 냉동 칵테일새우 30g, 집게다리 2개, 홍피망 1/2개, 말린 표고버섯 2개, 팽이버섯 1/2봉지, 실파 3뿌리, 숙주 60g, 부추 40g, 대파 30g, 마늘 2톨, 멸치 국물 4컵, 물녹말 2큰술, 포도씨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양념(굴소스·청주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바지락과 오징어는 물에 담가 해동한 뒤 깨끗이 손질한다. 2 오징어는 솔방울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 1×4cm 크기로 길게 썬다. 3 칵테일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뺀다. 4 홍피망은 씨를 제거해 채썰고 부추는 4cm 길이로 썬다. 말린 표고버섯은 부드럽게 불려 길게 썰고 대파는 어슷썰고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가늘게 뜯고 숙주는 시든 부분을 제거해 깨끗이 손질한다. 실파는 잘게 송송 썬다. 5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오르면 바지락, 오징어, 칵테일새우, 집게다리를 넣어 볶는다. 해물이 익어가면 대파, 멸치 국물을 넣고 끓인다. 6 홍피망, 부추, 표고버섯, 팽이버섯, 숙주와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을 ⑤에 넣는다. 7 한소끔 끓으면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가며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다. 8 참기름을 두르고 후춧가루, 실파를 뿌려 낸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얼린 채소로 만든 마파두부

재료
두부(중간 크기) 1모, 돼지고기(다진 것) 100g, 마른 고추 2개,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1/2컵, 고추기름·생강술·물녹말 2큰술씩, 멸치 국물 1컵, 소금·참기름 약간씩, 양념장(두반장 2큰술, 간장·설탕 1작은술씩)

만들기
1 두부는 1×1×1cm의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소금을 뿌려 밑간한다. 2 마른 고추는 씨를 털어내 0.5cm 크기로 잘게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파, 마른 고추를 넣어 볶은 뒤 향이 오르면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고기가 익어가면 생강술을 넣는다. 5 ④에 양념장과 멸치 국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 뒤 두부를 넣는다. 6 두부에 간이 배면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가며 걸쭉하게 농도를 맞추고 참기름을 두른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냉동 고등어로 만든 고등어 무조림

재료
고등어 600g, 무 1/2개, 우엉 1/4대, 꽈리고추·당근 50g, 대파 1대, 조림 양념장(간장·맛술 2/3컵씩, 다진 마늘·설탕 4큰술씩, 물엿 1/2큰술, 멸치 국물 1컵)

만들기
1 고등어는 해동해 4~5cm 두께로 어슷썬다. 2 무는 4~5cm로 큼직하게 썰어 모서리를 다듬는다. 우엉은 껍질을 벗겨 3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당근은 1cm 두께로 썰어 모양을 낸다.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 손질한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조림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무와 우엉을 깔고 고등어와 대파를 올린 뒤 양념을 끼얹어 중간 불에 조린다. 5 한소끔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여 국물을 끼얹어가며 졸이다가 국물이 처음 양의 반 정도가 되면 꽈리고추와 당근을 넣는다. 6 은근하게 졸이다가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에서 내린다.


우리 집 냉동실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냉동 삼겹살로 만든 삼겹살 채소볶음

재료
삼겹살 300g, 노랑 파프리카·초록 파프리카 1/2개씩, 브로콜리 50g, 홍고추 1개, 대파 1/2대, 마늘 3톨, 포도씨유 1큰술, 양념장(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설탕 1작은술씩, 후춧가루·물엿 약간씩)

만들기
1 삼겹살은 실온에서 해동해 3cm 길이로 썰고 파프리카도 크기를 맞추어 썬다. 홍고추와 대파는 얇게 어슷썬다. 2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한입 크기로 뜯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은 뒤 ①의 채소를 넣어 버무린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오르면 ③을 넣어 볶는다. 5 고기가 익어가면 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버무린 뒤 불에서 내린다.

■ 요리 & 푸드 스타일링 / 박연경(컬러쿡, www.colorcook.co.kr ), 김은진(어시스트) ■ 진행 / 정지연 기자 ■ 사진 / 원상희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2,515
한국요리를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으로 만들어내다한국요리를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으로 만들어내다조회: 11215
이시다 쿄타石田京太씨는 일본인으로 요리사이자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음식점 4개를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 대표다. 탄탄면과 교자, 오코노미야키 등의 메뉴를...
[ 은빛상자 | 2010-12-16 ]
초봉 4200만원 보장 '신성대학 제철산업과'초봉 4200만원 보장 '신성대학 제철산업과'조회: 13551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 충암 당진의 신성대학 제철산업과는 학생 절반 이상이 졸업과 동시에 당진의 현대제철에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데 초봉이 4000만원에 육박합니다. 지난 ...
[ 아이리스 | 2010-12-16 ]
메뉴개발 주기를 보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가능성 보인다메뉴개발 주기를 보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가...조회: 11357
소비 트랜드 반영한 메뉴로 고객 잡아야 외식 프랜차이즈가 메뉴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는지 여부는 성장지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정기적으로 새 메뉴를 출시하면 가맹...
[ 햇님 | 2010-12-16 ]
채소 소믈리에 김은경의 건강 김치채소 소믈리에 김은경의 건강 김치조회: 12166
채소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도 요리를 하기 전 재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요. 또 채소 소믈리에로 활동하면서 질 좋은 먹을거리를 양심적으로 판매하는 분들도 제...
[ ★…㉧Ħ플 ㉺㉧I | 2010-12-14 ]
이것 하나면 맛이 달라진다 전문가들의 특별한 볶음밥 노하우이것 하나면 맛이 달라진다 전문가들의 특별한 ...조회: 11066
볶음밥은 초보 주부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고수들은 볶음밥 하나도 그냥 만드는 법이 없다. 소금과 후춧가루 등의 기본양념 외에도 시판 소스나...
[ 하얀건담 | 2010-12-07 ]
김치냉장고, 잘 쓰고 계신가요?김치냉장고, 잘 쓰고 계신가요?조회: 10214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이 고민하는 또 한 가지는 김치 보관. 요즘처럼 배추 값이 금값일 때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제대로 보관하는 것 또한 중요한 숙제다. 다양한 기능과 디자...
[ 장미 | 2010-12-07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맥주에 대한 지식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