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웨딩21 전은지기자]
드라마를 보면 할머니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흔히 연기하는 것이 '치매'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 원더풀 마마 > 에서 배우 배종옥이 맡았던 역할도 알츠하이머에 걸린 젊은 엄마 역할이었다.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도 '디지털 치매'가 찾아오면서 금세 할일을 잃어버리거나 외우고 있는 번호가 없는 등 점점 기억력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 사진 출처 : 하나바이오텍 >
조금이라도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투를 치거나, 일부러 전화번호를 외운다거나 하는 등의 민간요법을 써보지만 그래도 안 된다면 먹는 걸로 해결해보면 어떨까? 버섯 중에서
노루궁뎅이 버섯, 노랑 느타리버섯, 새송이 버섯 등에서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노루궁뎅이 버섯에는 신경성장인자의 합성을 촉진하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 성분이 풍부해 뇌의 신경세포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추운 가을, 당신의 식탁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메뉴로 노루궁뎅이 버섯 요리는 어떨까?
노루궁뎅이버섯 준비하기
- 노루궁뎅이버섯 씻기
생의 노루궁뎅이버섯은 간단하게 가볍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 노루궁뎅이버섯 건조하기
물기가 제거된 노루궁뎅이버섯은 건조기에서 건조하여 보관한다.
- 요리 직전 사전 준비
건조된 노루궁뎅이버섯은 쓴 맛을 빼기 위해 물에 반나절 이상 불리고 불린 버섯을 물에 끓인다. 끓고 난 후 5분간 더 끓인 다음 쓴맛을 빼기 위해 손으로 가볍게 잡고 약간 비틀면서 짠 후 식재료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