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넣은 초콜릿 < ;사진 > ;이 개발됐다. 서울 가회동 '북촌민예관'은 최근 서울시 지정 전통주인 삼해소주(三亥燒酒)를 이용한 봉봉(bonbon)을 선보였다. 봉봉이란 위스키, 코냑 따위 리큐어를 넣은 초콜릿을 말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8호인 김택상씨가 전통 방식대로 만든 증류식(일반 소주는 희석식) 소주인 삼해소주에 시럽을 섞어
쇼콜라티에(초콜릿 제조전문가) 박미정씨가 벨기에산 초콜릿으로 만든 장독 항아리 모양 초콜릿에 담았다. 항아리 뚜껑은 2014년 말띠해를 맞아 천마총에서 나온 말 문양을 비롯하여 구름, 학, 거북, 연꽃 등 전통 문양으로 장식했다. 4·6·12개들이 상자가 각각 1만4000·1만8000·3만6000원이다. 문의 070-8834-8401, www.bukchon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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