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선반 냉동실 도어 선반은 일반적인 냉동을 하는 공간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넣어두면 편리하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모닝빵이나 식빵은 한 개씩 랩으로 싸서 급속 냉동한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 도어 선반에 넣어두면 좋다.
tip 특냉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냉동실 전체의 온도를 급속 냉동으로 조절해서 보관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전기 사용량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단, 한꺼번에 많은 양의 재료를 급속 냉동할 경우에는 냉동실 전체를 급속 냉동 온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참맛실 5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특별 저장실로 김치와 식혜, 육류와 어류 등을 최고의 맛이 유지되는 적정 온도에 맞게 보관할 수 있다.
태양광 채소실 언제나 유기농 채소를 즐길 수 있는 태양광 채소실의 원리는 UV LED 파장이 농약의 분자 고리를 끊어 더 이상 농약의 성분을 갖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채소에 남아 있는 잔류 농약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다.
터보 냉동실 터보 냉동실은 여러 가지 식재료와 이미 만들어 놓은 요리를 최적의 상태로 냉동 보관하여 맛과 식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칸이다. 온도가 별도로 지정되는 서랍 형태로, 식품을 빠른 속도로 냉동시킨다.
냉동실 클로즈 업
“식품의 신선도는 냉동 시간에 달렸어요”
식품의 신선도를 좌우하는 것은 냉동 시간. 즉 ‘얼마나 빨리’ 냉동하느냐는 것이다. 식품을 냉동한다는 것은 세포 내의 수분을 얼음 결정체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식품 고유의 맛과 영양을 유지 하려면 냉동실에 넣는 순간부터 냉동될 때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짧게 줄여야 한다. 대부분의 신형 냉장고는 냉동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는 급속 냉동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면 식품 내의 수분이 작은 결정으로 얼어 세포를 파괴하거나 변형되는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신선하게 냉동을 할 수 있다.
“냉동 보관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 집에서 얼린 냉동식품의 보관 기간은?
냉동식품의 보관 기간은 먼저 냉장고의 기능과 성능에 따라 차이가 나고, 식품의 냉동 전 상태나 냉동 방법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 사용 설명서의 냉동식품 보관 기간을 참고하는 것이고, 안전성이나 품질을 고려하여 가정에서 냉동한 식품은 보통 1~2개월 안에 다 먹는 것이 좋다.
냉장고의 종류와 냉동 전 식품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식품별 일반적인 최대 냉동 보관 기간은 다음과 같다.
쇠고기 6개월 흰살 생선 6개월
돼지고기 4~6개월 닭고기 1~2개월
카레 1개월 등 푸른 생선 3개월
국물 1개월 면류 1개월
치즈, 버터 3개월
1 초밥 생어패류를 사용하는 생선초밥은 생선에서 육즙이 나와 밥이 맛없어지므로 냉동하지 말아야 한다. 유부초밥은 냉동해도 상관없다.
2 양상추 수분이 많은 양상추를 냉동하면 해동할 때 수분이 방출되어 볼품없이 쭈그러든다. 배추 역시 수분이 많으므로 삶아서 냉동해야 한다.
3 초콜릿 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절대 냉동만은 피해야 할 식품이 초콜릿. 쉽게 건조해지는 것은 물론 온도 변화에 따라 맛도 쉽게 변한다.
4 산나물 산나물은 대부분 섬유질이 풍부해서 냉동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날것은 물론 삶아서 냉동하더라도 바삭바삭해져 맛이 없어진다.
5 맥주 흔히 맥주를 빨리 차갑게 하고 싶을 때 냉동실에 넣기도 하지만 옳은 방법은 아니다. 맥주나 탄산음료는 동결되면 가스가 팽창하여 파열될 위험까지도 있다.
6 달걀 달걀을 그대로 냉동하면 노른자가 굳고, 삶은 달걀을 냉동하면 흰자가 퍼석퍼석해지기 때문에 날 것과 삶은 것 모두 해당된다. 그래도 달걀을 냉동하고 싶다면 지단을 만들어서 냉동하면 된다.
7 올리브 오일 식물성 기름은 저온에 보관하면 백색 결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냉동실보다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8 마요네즈 개봉한 마요네즈는 유통 기한이 짧아서 냉동 보관을 해야 좋을 것 같지만 의외로 냉동 불가 식품. 식용유와 식초, 달걀을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냉동하면 기름이 분리되어 못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