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국수+참치쌈밥’의 편안한 밥상 오시정밥상 재료(1인분) 멸치 육수[6인분:느타리버섯·국물용 멸치·가다랭이포 1줌씩, 다시마(20×20cm) 1장, 무 1/2개, 양파 1개, 파 1뿌리, 물 1.5ℓ], 양념간장(간장·청양고추·고춧가루·다진 마늘·다진 파 약간씩), 소면 1인분, 로메인 상춧잎 6장, 깻잎 2장, 참치 통조림 1/2통, 고추장(또는 쌈장)·소금·참기름·검은깨·참깨 약간씩, 밥 1공기
만들기 멸치국수 ❶ 큰 솥에 물, 국물용 멸치, 다시마, 큼직하게 썬 무, 양파, 파를 넣고 2시간 동안 푹 끓여 육수를 우려낸다. ❷ 육수가 거의 다 우러났을 무렵 가다랭이포를 넣고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가다랭이포를 먼저 건져낸다. 가다랭이포를 넣고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기 때문. 그런 뒤 체로 나머지 재료를 건져낸다. ❸ 끓는 물에 소면을 부채꼴로 펼쳐서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며 삶아준다. 면이 반쯤 투명해지면 건져 찬물에 헹군다. ❹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간장을 만든다. ❺ 그릇에 ③의 삶은 국수를 담고 뜨거운 육수를 부은 후 양념간장을 얹어낸다.
참치쌈밥 ❶ 로메인 상추는 깨끗이 씻어 한 접시에 5~6장씩 잘 펴준다. 일반 꽃상추를 써도 되지만 로메인 상추는 주름이 없어 밥을 얹어 내기 편하다. ❷ 밥은 소금, 참기름, 검은깨, 참깨로 밑간한다. ❸ ②를 손바닥에 덜어서 한입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뭉쳐준 뒤 로메인 상추 위에 올린다. ❹ ③ 위에 고추장이나 쌈장을 잼 바르듯 살짝 찍어 발라준다. ❺ 깻잎은 돌돌 말아서 가위나 칼로 가늘게 채 썬 뒤 고추장에 붙이듯 밥 위에 얹는다. ❻ 참치는 손으로 꼭 짜서 기름기를 뺀 뒤 ⑤에 올린다.
기획 오지연 | 포토그래퍼 김근호, 박상현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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