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에서 출시한 콩 발효 성분의 천연 조미료. 콩에는 감칠맛을 내는 성분의 함량이 쇠고기의 3배, 멸치의 2배 이상 함유돼 있다. 이를 이용한 콩두에는 합성MSG, 합성보존료, 쇠고기 향미유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가격 320g 5천3백50원 문의080-996-7777
Editor’s Review 국물 요리용 ‘더욱 깊은 맛’과 나물 무침용 ‘더욱 담백한 맛’ 2가지. 국물 요리용은 간장처럼 진하고 끝에는 조미료 특유의 감칠맛이 느껴진다. 하지만 콩나물국 같은 맑은 국에 넣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뒷맛도 깔끔한 것이 장점. 나물 무침용은 마치 은은한 향의 조선간장 같은 느낌인데, 나물에 버무리니 액젓을 첨가한 것처럼 맛이 풍부해졌다. 사용하기 편리한 액상 타입으로, 간도 골고루 밴다.
만족도 ★★★★ 수입산 콩을 사용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
독일 바이엘 제약에서 출시한 종합 비타민. 물에 타서 마시는 발포정 형태여서 체내 흡수율이 높다. 피로 해소 효과가 높은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색소 침착을 완화시켜주는 비타민 C 등의 원료를 포함하고 있다. 가격 15정 1만2천원 문의 02·829-6600
Editor’s Review톡 쏘는 맛과 향이 마치 오렌지 맛 청량음료처럼 느껴진다. 물에 빠뜨리면 바로 녹아서 금세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 다른 발포정 비타민처럼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합성감미료, 탄산수소, 구연산’을 첨가한 것은 아쉬운 점.
만족도 ★★★☆ 액상형이라, 마시는 즉시 비타민이 흡수되는 느낌.
오뚜기 부드러운 쌀막걸리
식초
고유의 식초 제조 방식을 재현한 제품. 국산 쌀로 빚은 막걸리를 발효시켜 산도 4.5도의 부드러운 신맛을 만들었다. 가격 500㎖ 2천원 문의080-024-2311
Editor’s Review 100% 국산 무농약 쌀을 이용해서 안심이 된다. 전통주 무형문화재 장석필 장인이 담근 막걸리를 발효시킨 것도 독특한 점. 처음에는 막걸리 특유의 은은한 술 향이 나는데, 실제 맛은 새콤해서 신기할 정도다. 마치 와인 식초처럼 고급스러운 향이 있어, 요리에 첨가하면 자극적이지 않게 새콤한 맛이 생겨났다. 생선을 조릴 때 넣었더니 잡냄새가 사라졌고, 골뱅이무침에 쓰니 막걸리 향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가 더해졌다.
만족도 ★★★★☆ 곡주 특유의 향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강추 아이템.
국산 콩 두부에 참나무에서 자란 국산 표고버섯을 더했다. 천연 응고제를 사용하고 소포제, 유화제 등의 합성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가격 340g 2천6백50원 문의 www.chonggafood.com
Editor’s Review 표고버섯을 잘게 다져서 두부 속에 쏙~ 집어넣은 형태. 두부를 썰면 버섯이 분리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버섯 자체의 맛은 쫄깃하게 살아 있다. 합성유화제를 넣지 않았음에도 두부의 질감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
만족도 ★★★★ 자극적이지 않은 맛. 버섯 양은 생각보다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