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₁과 무기질이 풍부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건강식품 견과류. 아이가 고소한 견과류를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에서 달려온 열혈 모녀, 황정희(34) 주부와 해원(6).
견과류 오믈렛
재료 밥 1공기, 베이컨 1줄, 달걀 2개, 토마토케첩 2큰술, 아몬드·호두·땅콩·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베이컨은 1cm 길이로 썬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베이컨과 아몬드, 호두, 땅콩을 넣어 달달 볶다가 밥, 토마토케첩,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볶는다.
3 볼에 달걀을 깨 넣고 풀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동그랗게 부친다.
4 접시에 부친 달걀을 올리고 1/2 정도에만 ②의 볶음밥을 담아 반으로 접는다. 취향에 따라 토마토케첩을 추가로 뿌린다.
견과류 강정볼
재료 아몬드·호두·해바라기씨 1/2컵씩, 물 2/3컵, 물엿 5큰술, 설탕 2큰술
만들기 1 식용유를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를 넣어 살짝 볶는다.
2 냄비에 물, 물엿, 설탕을 넣어 팔팔 끓기 시작하면 ①의 견과류를 넣고 약한 불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가면서 끓인다.
3 ②의 국물이 자박하게 졸아들면 큰 접시에 담고 넓게 펼친다.
4 ③이 어느 정도 식으면 위생장갑을 끼고 원하는 크기로 동그랗게 빚는다. ※ 재료의 분량은 2인 기준
우선 손부터 깨끗이 씻은 뒤 위생장갑을 끼고 엄마와 하이파이브로 오늘의 요리를 시작했다. 아몬드와 땅콩, 호두,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에는 몸에 좋은 단백질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됐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인지 어느새 황정희 주부와 해원이가 요리의 재미에 푹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