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Review
튀김 요리를 할 때 고민은 기름이 사방으로 튀고 요리를 하고 난 후 남은 기름을 처리하기 어렵다는 것. 에어 프라이어는 따로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고, 요리 후에는 튀김 서랍을 빼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기 때문에 튀김 요리 시 번거로운 과정들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 요리를 해보니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튀김 특유의 풍미는 부족하지만 겉면의 바삭한 느낌과 재료 속의 촉촉한 질감은 제법 잘 살아 있다. 감자튀김 12분, 돈까스 10분 정도로 조리 시간이 짧은 것도 장점. 맛이 담백한 편이라 그냥 먹기엔 조금 아쉽고, 소스를 뿌리거나 양념을 활용하는 요리에 넣으면 좋을 것 같다.
만족도
★★★★☆ 기름 없이 바삭한 튀김이 만들어지는 언빌리버블한 제품!
WMF 압력솥, 퍼펙트 프로
장기간 사용해도 은백색 광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크로마간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내구성이 강하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손잡이가 분리돼 세척이 간편하다.
가격 3ℓ 59만원, 4.5ℓ 69만원
문의 02·420-3671
Editor's Review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에 조리할 때 안정감이 느껴지는 점은 마음에 든다. 손잡이가 조립형이라 설거지할 때 분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하지만 다소 묵직한 편이라 매일같이 들고 쓰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만족도
★★★☆ 독일 주방 제품 특유의 튼튼함이 매력.
타파웨어 멀티 찜기
지름 22.8×높이 11.8cm 크기의 2단 찜기. 프라이팬에 넣고 가스레인지에 올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사용한다.
가격 4만원
문의 080-023-8811
Editor's Review
크기가 자그마한 편이라 큰 재료를 통째 넣기는 어렵고, 고구마나 감자 같은 채소는 반으로 토막 내 넣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요리하면 수분이 말라 퍽퍽해지기 쉬운데, 찜기에 넣고 돌리니 마르지 않고 촉촉한 질감이 살아 있다. 물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물 빠짐이 좋기 때문에 요리가 퍼지거나 무르지 않는다.
만족도
★★★☆ 만두, 떡, 빵 등을 찌거나 데우는 등 아이들 간식을 후다닥 만들 때 편하게 쓸 수 있겠다.
스냅웨어 플라스틱 캐니스터
잡곡류와 시리얼, 쿠키, 견과류 등의 건조 식품을 깔끔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플라스틱 밀폐 용기. 10개가 한 세트로, 한손으로 뚜껑을 여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가격 2만6천3백원
문의 02·2670-7800, www.worldkitchen.co.kr
Editor's Review
입구의 실리콘 패킹이 이중이라 일반 캐니스터보다 밀폐력이 좋다. 뚜껑이 부드럽게 여닫히고 가벼워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크기가 다양해 주방에 종류별로 두고 사용하면 좋을 듯.
만족도
★★★ 투명하기 때문에 내부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