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 위치한 중국 식당, 마담밍. 식당 주변 사람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아 손님 대부분을 단골로 만들어버리는 음식점. 짬뽕, 자장면, 게살볶음밥 등 모든 면과 밥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며 한가한 점심시간에는 사장님이 직접 생과일 주스를 갈아주기도 한다. 손님의 입맛을 고려한 맞춤 요리까지 선보이는 것도 이곳만의 대표적인 서비스.
얼큰한 부대찌개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소문난 맛집, 송백 부대찌개. 광화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점심시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부대찌개에 절대 빠져선 안 될 라면은 라면 박스에 담아두어 언제든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으며, 밥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소문난 음식 맛으로 쌍용 플래티넘 건물에 2호점도 오픈했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 정은이가 맛있게 먹었던 칼국숫집이 바로 이곳. 쫀득쫀득한 면발에 푸짐하게 담긴 버섯과 야채 맛이 일품이다. 아이들을 위한 ‘애기밥’을 비롯해 칼국수와 볶아 먹을 수 있는 밥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단, 처음 음식을 주문할 때 인원 수대로 시켜야 한다. 맛있는 집으로 선정될 만큼 칼국수 맛이 기가 막히다. 다리품 팔아 일부러 찾아가도 전혀 후회하지 않는 곳.
브라질 정통 숯불 바비큐 ‘추라스카리아’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추라스카리아란 닭고기, 돼지갈비, 소안창살 등을 꼬치에 꿰어 왕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일정한 속도로 구운 요리를 말한다. 브라질인 요리사가 직접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손님이 원할 때까지 고기를 계속 잘라준다. 점심은 1만6천원, 저녁은 2만4천5백원이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 한쪽에 샐러드 바가 있어 싱싱한 채소와 과일들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평일(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로 지정해 1만3천원으로 안주와 음료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퍼브. 나초, 샐러드, 핫 디시 등의 안주류가 뷔페식으로 나오며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의 음료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음료의 경우 다 마시고 난 다음에 리필 가능. 맥주는 사기 그릇에 담아주는데 일반 생맥주보다 맛이 진하다. 손님이 가장 많은 목요일은 가급적 피해야 여유롭게 만찬을 즐길 수 있으니 알아두자.
커피를 리필해주는 곳은 많다. 하지만 커피를 선택해서 리필해 마실 수 있는 곳은 이곳, 리브로밖에 없다. 손님이 마신 커피를 똑같은 것으로 리필할 수도 있고, 아메리카노 커피로도 리필할 수도 있는 것이 다른 커피숍과 다른 점. 홍차를 마시고도 아메리카노 커피를 리필할 수 있다. 커피, 차 종류를 비롯해 아이스티, 핫초코도 무한정. 단 생과일 주스, 셔벗, 빙수, 아이스크림, 레모네이드 등은 리필할 수 없으니 참고할 것. 365일 레드 와인 셔벗은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인원 수대로 주문한 테이블의 경우 오렌지를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