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정육 식당이 뜨는 이유는 아마도 정육점에 들어오는 고기는 도장 꽝 찍힌 등급 증명서가 있으니 육질이 보장된다는 믿음에서일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이유는 강남의 번듯한 고깃집의 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배불리 고기 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대치 정육식당 그윽한 참숯 향을 느낄 수 있는 곳
20여 년 동안 한곳에서 정육 식당을 꾸려온 사장님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맛있는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 강원도 서연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참숯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와 더불어 그윽한 참숯 향을 느낄 수 있다. 기본으로 시원한 미역국이 나온다. 1층은 정육점과 몇 개의 테이블이 있고, 지하 1층에 가족 단위로 식사하기 좋은 메인 홀이 있다. 주차권 발급 가능. 최고 등급인 1++ 한우만 사용한다.
02-557-0883 l 서울 강남구 대치4동(포스코 사거리에서 대치동 방향으로 가다가 대치 사거리에서 우회전, 첫번째 횡단보도 왼쪽)ㅣ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30분ㅣ꽃등심 200g 2만8천원ㅣ www.daechim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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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정육식당 구리 석쇠로 질 좋은 고기의 맛을 살린 곳
참숯에 열전도율이 좋다는 구리 석쇠를 올리고 고기를 구워 질 좋은 고기의 맛을 살린다. 정육점과 식당이 한 홀에 있지만 식당을 오픈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아 테이블 간 간격이 넓고 깔끔해 가족 모임이나 단체 회식을 하기에도 좋다. 구이판에서 바로 연기가 빠져나가도록 하는 환풍 시스템이 있는 것도 매력. 최고 등급인 1++ 한우만 사용.
02-445-8742ㅣ서울 강남구 개포동(대치 사거리에서 도성초교 사거리 방면 국민은행 옆)ㅣ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명절 당일 휴무ㅣ꽃등심 100g 1만3천원, 야채 세팅비 3천원ㅣ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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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 정육식당 질 좋은 고기와 착한(?) 가격
시장 골목에 자리 잡은 미도정육식당은 1층에 정육점이, 지하 1층에 식당이 있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지만 편하게 먹고 이야기할 수 있는 서민적인 분위기다. 제주도 화산석판을 가스 불에 올려 굽는다. 고기 질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 1층에서 직접 고기를 사서 내려가기도 하고 지하 식당에서 메뉴판대로 주문할 수도 있다. 야채 세팅비는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최고 등급인 1++ 한우 사용.
02-877-1114ㅣ서울 관악구 봉천11동(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에서 사당 방면 원당시장 골목)ㅣ정육점은 오전 9시~오후 11시, 식당은 오전 11시~밤 12시, 명절 당일 휴무ㅣ꽃등심 200g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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