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덕의 메뉴는 한 가지! 바로 참숯불오리구이에요.
전라남도 청정지역 직영농장에서 특별히 제작한 사료와 참숯과 한약재를 이용하여
병아리 입식부터 출할까지 철처한 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오리를 사육한다고 해요.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오리, 쌀, 김치, 무, 부추, 고구마, 고추, 상추, 쌈장등의 먹거리를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짜잔, 주문한 오리고기 등장!
오리 한마리에 27,000원 이에요. :)
불판에 올라간 오리고기 !
요것이 기본반찬 입니다~
무쌈, 상추, 김치 등이 있구요, 이 모든 기본 반찬은 셀프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여기가 바로 셀프코너!
출구 바로 옆에 있구요, 왼쪽부터 김치, 무쌈, 쌈장, 고추, 상추가 보이네요.
가져다 먹기 조금 번거롭긴 해도, 종업원 눈치 보지 않고 왕창왕창 먹고싶은만큼 먹을 수 있는 편의!
자,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볼까용?
셀프코너에서 저렇게 마늘에 참기름을 뿌려다가 같이 구워먹을 수 있어요 :)
위에서 연기를 잘 빨아들여서 먹을 때에 연기 때문에 고생할 일 없어요~
그리구 고기를 굽는 중간중간에, 불판이 타면 종업원분들이 바로바로 교체해주세요.
종업원분들도 다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서비스 최고! 인사성도 밝으시구ㅎㅎ 불판도 잘 교체해주시구ㅎㅎ
잘 익어가는 고기들!
윤기가 좔좔♩너무 맛있겠죠 ㅠㅠ 아아 ' 0 '
이렇게 유기농상추에다가 무쌈, 오리고기, 구운마늘, 부추절임을 넣고 한입 가~득 넣어주세요!
오리고기의 맛은요,
보통 오리고기라하면 느끼하고 기름이 많아 훈제로 많이들 드시잖아요.
저도 오리고기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별로 안좋아했는데요
가나안덕의 오리고기는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한게, 너무너무 맛있어요! 깜짝놀랐어요ㅋㅋ 마치 삼겹살같아용.
이건요, 오리고기를 먹으면 서비스로 나오는 "오리죽"입니다.
각종 한약재와 오리뼈를 24시간 동안 우려 낸 육수로 만든 오리죽은 가나안덕에서만 맛보실 수 있는 별미!
맛이 독특해요. 녹두죽 같아요. 오리랑 같이 먹으니까 든든~하구. 따땃할 때 먹어야 더 맛있음!!
더 가져다 달라고 하면 무한으로 더 가져다 주시는 친절한 종업원분들:)
맛있게 식사중인 우리 식구들 :D
외가쪽에 식구들이 많아, 한 번 모이면 아주 대가족이에요.ㅋㅋ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좋은 자리에서 다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기 우리아빠랑 이모, 큰언니, 사촌동생들이 보이네요. 헤헤.
그리고 매번 출현하게 되는 작은언니ㅋㅋ 한 입 가득 입이 터지도록 맛있게도 먹고있군요!
오리를 먹고 나서 맛보는 또 하나의 별미,
짜잔~ 철판 밑에 숯불 속에! 은박지로 쌓여있는 고구마!가 보이십니까!!!
오리를 먹고나면 다 익어있어요. 입가심으로 아주 그만이에요.
저 노오란 속살!!! 너무 잘 익어있어요!
근데 껍질 벗기다가 손가락도 벗겨질 뻔ㅋㅋㅋ 너무너무 뜨거우니까 조심조심하세요.
그리구 너무 타면 맛이 없으니까 적정시기에 고구마를 빼주시는 센스!
워머나 +_+ 고구마랑 김치. 환상의 짝꿍.ㅎㅎ
전 오리고기만큼이나 고구마도 맛있어서 엄청 많이 먹었어요.ㅎㅎ
고구마도 더 달라고하면 무료로 더 가져다 숯불 속에 넣어 준답니다~
자, 이제 오리도 먹었겠다, 배도 불렀으니 내부 모습을 살펴볼게요.
딱! 들어갔을 때 모습이에요. 굉장히 굉장히 넓고, 손님도 아주 많아요.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넓은거에 비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어요.
이 계단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내부, 외부에 하나씩 있답니다.
저희가 먹었던 곳은 본관이구요, 식당이 워낙 커서 본관, 별관 등으로 나눠져있어요!
내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요.
식당 곳곳에 아기자기하면서 토속적인 소품들이 많이 있어요. 참, 화장실도 넓구, 아주아주 깨끗해요!
식당 중간에서 타고있는 숯불들ㅎㅎ
이제 밖으로 나가볼까요~
식당 본관으로 들어가는 정문 ..
찾아 가는 길 : '가나안덕 일산본점'은 일산 백마카페촌 애니골 내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호수공원과 정발산등이 있어 식사 후 잠깐 놀러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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