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연락 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사세 무엇이 그리 바쁜가~
용혜원님의 시가 음식점 벽에 전시가 되어 있고 곳곳에 옛스러움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좋다. 꼭 인사동 분위기 있는 찻집을 간듯한 느낌이 든다.
좋은 사람과 함께 두부전골, 김치전골 하나 올려 놓고 동동주 탁빼기 하나 시켜놓고 세월을 음미할 수 있는 그런 여유있는 식당이다
식당 앞에는 대왕저수지라고 조그마한 저수지가 보이는데, 참 고적스럽다.
도기로 거의 식기를 쓰다보니 식사하는 사람이 절로 고풍스럽고 조심히 식사를 하게 된다. 자~ 좋은 친구 있으면 밥 한끼 하까나?
네비 찍고 가실때는 신구대학식물원 바로 옆이니까 그렇게 검색해서 가세요. 대왕저수지 바로 앞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