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다녀왔던 곳인데..
간만에 맛난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테이블과 함께 장비빔국수에 메뉴들에 대한 소개가 보입니다.
메뉴는 단촐하지만, "4번 먹으면 중독이 된다!"고 하는데..정말이지 맛난 비빔국수 먹고 싶을때면
이집이 먼저 떠올려 질만큼 가끔 생각이 납니다.
내부는 들어선지 오래 되지않은 서현점이라
본점인 미금점에 비해서는 확실히 더 인테리어는 산뜻해진 것 같아요.^^
주 메뉴는 이미 알고있는터라 볼필요도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 쓰윽~ 훑어보고요.
장비빔국수와 편육, 들깨수제비 하나 주문합니다.
새콤달콤하니 김치라기 보다 장 비빔국수만의 피클같은 백김치예요.
비빔국수와 함께 먹을 때 정말 좋은 김치예요.^^
김치
백김치처럼 작게 썰어져나오는데..
매콤한 장비빔국수보다는 편육먹을 때 더 잘 어울리는 김치예요.
편육과 함께 꼭 같이 나오는 야채무침이예요.
정말 새콤달콤하니 맛난 치커리 무침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집 편육에는 정말 뗄레야 땔수 없는 반찬이자 편육과는 한 세트예요.
쫄깃 탱탱한 느낌의 편육은 같이 나오는 새우젓과 함꼐 먹어도 좋지만..
맛난 야채무침과 함께 먹다보면 어느새 사라지고야 마는 아쉬운 편육입니다.ㅡㅡ;
양이 적지는 않은데 이날은 제가 배가고팠나봐요.^^
장비빔국수
빨간 빛깔에 어서 먹어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아요.^^
첫맛은 새콤달콤한 듯 해도 먹다보면 매콤함에 이끌려 한 그릇 비우지
않고서는 못배기는 중독성있는 맛이예요.
들깨수제비
들깨가 들어간 고소한 수제비에 쫀득쫀득한 수제비
장비빔국수도 맛있지만..
장비빔국수와 이 들깨수제비를 먹으면 고소한 맛에
매운맛도 어느정도 감소되고, 장비빔국수와 하나씩 주문해서
반반씩 같이 먹어도 개인적으론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지수가 많지않지만..
장비빔국수만의 새콤달콤한 맛~, 쫄깃탱탱한 맛, 담백고소한 맛..
다양한 맛들의 조화가 아주 잘맛는 곳인 것 같아요.
맛도 맛이지만..이집의 대표메뉴인 장비빔국수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채소육수만을 사용 숙성한 양념으로
먹고 나도 개운합니다.
가족들간의 부담없는 외식메뉴는 물론..
매콤한 맛의 장비빔국수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꼭한번 방문해보세요.
가실때 20%할인 쿠폰도 있으니 꼭 챙겨가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부담없는 가격대에 맛나게 먹고 조금 미안할 정도로 할인까지 해주시니
더욱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