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워낙 열약했던지라 흔들림은 양해를.. 플래쉬가 있었지만 안에 드시던분들 놀라실까봐 터뜨리질 못했습니다. 흔들렸음에도 이 사진을 올린건 TAKE OUT 하시면 위에 문구처럼 '주문'은 바로 가능하지만 주문이 밀려있다면 역시나 기다리셔야 합니다. 패스트푸드의 햄버거가 아닌 수제햄버거인 만큼 주문이 들어가면 그자리에서 하나씩 만들어 내놓는 시스템이라 주문하고 기다리나 앉아서 기다리나 비슷합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후 11시까지 연장영업! 딴 가게들은 손님없서서 9시면 닫는데!! 그렇답니다.
콜라 한병에 3,000원인 곳이라 외부음식을 들고 가시는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충분히 이해가 안되는 가격;; Tax까지 생각하면 콜라병 하나에 3,300원 이군요 ㅠㅠ). 제가 앉은 곳이 밑 사진에서 오른편에 테이블 안치웠던 곳인데 춥습니다. 아마도 원래 가게에서 비닐등을 이용해 확장한 곳이라 밑에서 바람이 슝~슝 들어옵니다.
오늘의 주문은 스모키 살룬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앰뷸런스'와 그냥 도전해본 '필리 치즈 스테이크' + Platter 추가, 그리고 음료는 터무니없이 비싸서 간단하게 카프리로 주문했습니다. 역시 햄버거엔 외제 맥주가!!!
나무로 만들어진 Table. 있어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기름도 잘 스며드는듯 합니다.
실내 전경 - 좀 비효율적인게 테이블 2개 붙여놓은곳에 2명이 앉아도 무조건 하나로 처리해서 2명씩 2테이블 받음 될것을 4자리에 2명앉는 방식이라 기다림이 더 길어집니다. 물론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실내 비좁은것도 있고 4명 받으면 나오는데 30분은 걸릴꺼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