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서 초밥을 먹을수 있는곳이 있을까 해서 검색해 봤는데
그다지 좋은 곳이 안나오더군요
일식집은 거리가 멀고 ㅠㅠ
여차여차해서 철산역에 스시와 롤부페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철산역 1번출구로 나와서 바로 뒤로 가면 보입니다
3층에서 본 모습
예전에 이런 부페집에 가서 좋지 못했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음식들이 상당히 괜찮더군요
적당한 크기라서 한입에 쏙하고 들어 갑니다
다만 롤 속이 쫌 부족했다는거..
초밥의 맛은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
적당한 밥양과 와사비의맛 그리고 회의 맛까지
마르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덥개도 씌여 놓고
제일중요한건 그때 그때 바로 앞에서 만들어 준다는거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 놓은게 아니라 사람들을 보면서
만든다고 하네요
스시하고 초밥뿐 아니라 따뜻한 음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게 먹은 새우튀김입니다
보통 미리 튀겨놔서 눅눅하고 그다지 맛이 없어서 별로 안먹게 되는게
바로 앞에서 금방튀겨서 바삭한 튀김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야지요 ^^
위에 보이는 초밥이 광어 초밥입니다
먹었을때 밥알이 뭉쳐지지않고 확 흩어지면서 회를 감싸 안는게
여기서 이런 맛을 느낄 줄은 몰랐습니다 ^^
계속먹은 새우튀김 ^^
깔끔한 인테리어에 맛있는 초밥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디저트 쪽이 부실했던거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