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클럽과 술집이 많은 홍대 앞 거리에 동화에나 나올 법한 앙증맞은 분위기의 돈가스집이 있다.
돈가스의 맛도 맛이지만 이름만큼이나 분위기가 독특하다. 마치 동화 속 캐릭터들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 원래 이곳 '돈까스참잘하는집'
'돈까스참잘하는집' 이란 상호는 직접 지었다. 하고 싶은 얘기를 간판에 다 적는 것이 좋다는 뜻에서였다. 메뉴의 이름도 재미있다.
참잘하는돈까스는 얼리지 않은 부드러운 돼지 등심 돈가스에 이 집만의 브라운소스가 얹어져 나오고, 이상한치킨까스는 노릇노릇하게 구운 꼬동블루식 닭요리로 햄과 모차렐라치즈/체다치즈가 어우러지는데, 이 집의 명물이라고 자화자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