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사이카보 점심과 저녁에는 일본 전통 가정 요리를 선보여 고객의 혀를 즐겁게 하고, 늦은 밤에는 한잔의 술을 기울이기 좋은 모던 다이닝바로 변신한다. '사이카보'는 일어로 '처갓집'이라는 뜻. 20년 전 일본에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한 오영석 사장이 음식으로 문화를 전달하고자 2009년 국내에 재패니즈 레스토랑을 열었다.
대표 요리는 최상급 한우 등심에 다시마, 가쓰오부시와 간장 소스의 풍미가 좋은 스키야키, 일본식으로 숙성시킨 사시미다. 주문과 동시에 다시 국물에 밥을 짓고 제철 식재료 토핑을 올리는 솥밥, 꼬치, 나베 요리가 인기다. 수제 디저트도 수준급.
깐깐하기로 유명한 일본 조리장이 계절별로 엄선한 식재료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것은 물론, 저녁에는 사케 소믈리에들이 추천하는 술과 함께 다이닝바를 즐길 수 있다. 1층은 오픈 키친이 있는 홀, 2층은 호리고타츠 부스석과 룸으로 되어 있다. 4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런치와 디너 메뉴를 리뉴얼해 각광받고 있으며, 새로운 심야 메뉴 또한 선보이고 있다.
영업시간 월~토 11:00~15:00, 17:30~00:00(라스트 오더 23:30) 일 11:00~15:00, 17:30~22:00 (라스트 오더 22:30)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7-19 문의 02 517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