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 특화작물인 추부깻잎과 홍삼 등으로 만든 쌀떡 속에 치즈, 매실, 칠리고추, 바비큐, 팥소를 넣은 후 -40℃로 급랭시켰다.
먹어보니마치 비엔나소시지 모양의 송편을 먹는 것 같은데, 내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일반 떡보다 꽉 찬 식감을 준다. 적당히 단단해서 오랫동안 열을 가해도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는 것도 장점. 가격 1kg 9천5백원 문의 푸드천사네(www.egamja.co.kr)
2 문경 사과칩
친환경 인증 사과 99.9%에 0.01%의 비타민 C를 첨가해 영양은 높이고 갈변은 방지했다.
먹어보니 일반 사과칩보다 도톰해서 아삭아삭하기보다는 촉촉하고 말랑한 식감에 가깝지만, 씹을 때마다 사과즙이 나오는 것처럼 맛이 풍부하다. 가격 1상자(30g) 5천원 문의 숲속의아침(054·572-2792)
3 영동 포도초코렛
영동포도 분말을 카카오와 혼합하여 만든 포도초콜릿. 초콜릿 볼 타입과 바(Bar) 타입.
먹어보니 포도 향만 첨가한 제품과 달리 향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밀크초콜릿 같은 부드러운 맛을 지녔다. 단맛이 매우 강하니 참고할 것. 가격 2개 1세트 1만원 문의 지지조네참먹거리(http://arirang2.co.kr)
4 부산 떡아이스바
국내산 찹쌀로 만든 찰떡 속에 딸기 슬러시를 넣고 막대를 꽂아 먹기 좋게 포장했다.
먹어보니 입에 들러붙지 않고 쫀득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떡에 단 맛이 가미돼 딸기 맛이 강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다. 가격 1개 2천원 문의 빚고을(www.bgwdduk.com)
5 풍천 장어뼈튀김
대표적인 풍천장어 양어장인 고창영어조합법인에서 생산한 국내산 장어뼈를 튀겨내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개별 포장한 장어 스낵.
먹어보니 고소한 식감은 만족스럽지만 간식으로 먹기에는 짭조름하고 장어 특유의 비린내가 나는 편이라 안주용으로만 적당할 듯. 가격 60g×5개 1만5천원 문의 풍천장어(http://poongchun.co.kr)
6 연천 단호박손만두
국내산 단호박 50% 이상, 매일 산지에서 공수해온 국내산 양파·양배추·감자·파·마늘 등을 재료로 하여 빚은 만두.
먹어보니 짭조름한 호박무스를 먹는 것처럼 다른 재료 맛이 호박 맛에 묻히는 편. 만두피가 두껍지 않아 담백한 소의 맛을 더 세심하게 느낄 수 있으니, 색다른 호박 요리를 즐기고픈 이들에게 권한다. 가격 5kg(500g×10봉지) 5만원 문의 대성농산(http://arirang2.co.kr)
씨 없는 청도홍시를 껍질 벗겨 얼려서 자외선 살균 포장했다. 하나씩 개별 포장 제품.
먹어보니 주문 다음 날 오전 홍시가 녹지 않고 배송됐다. 숟가락 하나만 준비하면 될 정도로 간편하고 깔끔한 맛이라 아이스크림 대용식으로 알맞다. 녹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니, 살짝 녹으면 바로 먹는 것이 좋다. 가격 12개 1만5천원 문의 아이스홍시닷컴(www.icehongsi.com)
2 경산 生生대추
경북 경산대추 100%로, 씨를 빼고 얇게 썬 뒤 건조·숙성하여 만든 제품.
먹어보니 굉장히 당도가 높고 대추 본연의 쌉싸래한 맛이 감돌아 자꾸만 손이 간다. 칩스처럼 바삭바삭해 시판 과자 대신 먹기 좋고, 칼로리가 140kcal 정도라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가격 80g 4천원 문의 알알이물산(www.alalri.co.kr)
3 원주 감자배기 감자떡
강원도 뽕잎가루, 복분자가루를 첨가하여 빚은 감자떡에 녹두소를 넣은 후 급랭시킨 제품.
먹어보니 딱딱한 냉동 상태로 오는데, 쪄서 내놓으니 갓 빚은 떡처럼 말랑말랑한 감자떡이 입 안에 착 감긴다. 복분자는 분홍색, 뽕잎은 녹색으로 색이 예뻐서 손님상에 내놓았을 때 반응이 좋았다. 가격 1.7kg 1만3천원 문의강원도 치악산 손 감자떡(www.ogamja.net)
4 사과쿠키
100% 친환경 사과를 건조한 뒤 다시 분쇄하여 만든 사과즙 반죽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쿠키.
먹어보니 바삭함보다는 유과처럼 쫀득한 식감이 느껴진다. 사과를 갈아서 먹는 것처럼 사과 알갱이가 살아 있어 달콤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가격 1박스(20개) 2만5천원 문의 흙벗농원(www.mgapple.com)
5 남양주 배빵
우리밀에 남양주먹골배 40%, 호두, 대추를 넣고 올리브유로 반죽한 핸드메이드 건강 빵.
먹어보니 기존의 빵보다 촉촉하고 쫄깃해서 떡과 유사한 느낌. 밀도가 높아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다. 배 알갱이가 씹히지만 빵 자체는 계피 향이 많이 나는 편이다. 가격 310g 9천원 문의 배리하우스(http://new.hi-farm.com/store/a00233)
6 충북 버섯포
소백산의 특산물인 팽이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150m 지하 암반수로 세척한 후 45일간 저온 숙성시켜 쫄깃함을 살렸다.
먹어보니 쫄깃하면서 고추장불고기 양념 같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육포 같다. 육포보다는 바삭하고 쥐포보다는 쫄깃한 식감. 가격 30g 2천8백원 문의 충북버섯연구소 버섯장아찌(www.mushroomjangaj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