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58층에 위치한 하이엔드 일식당 '슈치쿠(朱竹/SHUCHIKU)'는 방사능 문제로 일본산 식재료를 기피하는 고객들의 걱정을 없앨 수 있도록 '항방사능 디톡스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날로 즐기는 일식 대표 메뉴인 사시미와 스시에 국내산 생선류와 원양산 참치류, 노르웨이산 연어 등을 사용하고, 철저하게 일본산 수산물은 배제했다.
고야(여주), 큰실말(해조류), 토란, 오크라(아열대채소), 연근, 현미 등 각종 비타민과 미량 원소가 체내 독소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유해성분의 체외 배출을 도와주는 웰빙 식재료를 이용해 새롭게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선류 자체를 기피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급 한우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를 이용한 가쿠니(일본식 간장조림수육), 한우 야나가와 나베(柳川鍋/전골냄비)와 현미 영양밥, 오리를 이용한 가모난방소바(오리고기국수) 등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격은 가모난방우동정식 7만3,000원, 하쿠쥬 코스 14만8,000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63restaurant.co.kr, 슈치쿠 02-789-5751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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