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더 큰 아름다움으로 오랜 시간 전세계 팬들에게 끊이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오드리헵번(Audrey Hepburn). 그녀가 담긴 오드리헵번 카페가 이달 18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4호점을 오픈한다.
부산 마린시티점은 기존 오드리헵번 카페와 다르게 세계적인 사진작가 'Mark Shaw'가 직접 촬영한 오드리헵번의 희귀 사진들이 전시된다. 'Mark Shaw'는 1952년부터 '라이프'지의 사진작가로 활동했으며, 오드리헵번을 비롯해 코코샤넬, 존에프케네디, 입생로랑 등 1950년대 당대의 유명인사들의 자연스러움을 담아 주목 받아온 사진작가다.
이번에 전시되는 5장의 희귀사진들은 1954년 오드리헵번이 영화 '사브리나'를 촬영할 당시 헵번의 숙소에서 찍힌 사진들로, 평상시 그녀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1월부터는 오드리헵번의 아들 '션 페러'가 제공하는 레시피와 추천메뉴인 'Shandy form'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