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랍스터 한마리 라면, 군침도는 비주얼에 누리꾼 '환호'
랍스터 한마리 라면
랍스터 한마리 라면이 화제다.
최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랍스터 한마리 라면'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때 '꼬꼬면'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하얀국물 라면이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라면 위에 얹혀진, 그릇보다도 더 큰 랍스터다. 옆에는 라면 봉지로 보이는 파란색 비닐이 놓여있어 신빙성을 더한다.
면 위에 올려진 랍스터의 비주얼은 실로 군침이 돈다. 랍스터의 크기도 크기거니와 그 아래의 라면 또한 양이 넉넉할 뿐더러 적당히 끓여진 듯한 모습이 식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그 비싼 랍스터를 고작 라면에 넣어먹기는 아까운 게 사실이다. 또 라면봉투에 그려진 것은 랍스터가 아닌 대형 새우다. 라면 봉투의 크기 또한 사진 속 랍스터가 들어갈 수 없을 만큼 크지 않다. 때문에 사진 조작 논란도 등장하고 있다.
랍스터 한마리 라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랍스터 한마리 라면, 이거 얼마에 팔아?", "랍스터 한마리 라면, 랍스터를 라면에 넣기엔 너무 아깝다", "랍스터 한마리 라면, 국물이 끝내줄듯", "랍스터 한마리 라면,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랍스터 한마리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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