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켜줄 플레이 타임두 뺨을 스치는 서늘한 기운에 이불 속 포근한 유혹이 더욱 달콤해지는 계절. 움츠러드는 몸을 일으켜 활기 가득 충전해줄 스포츠가 녹아든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1브랫슨 스냅백
5만2천원2니트 초크 백
4만2천원
3매드락 암벽화
7만원가장 스타일리시한 실내 암장_ The JA's더 자스에 들어서는 순간, 이곳이 편집숍인지 클라이밍 짐인지 잠시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천천히 계단을 내려오면 몸을 들썩이게 하는 음악이 흐르고 한쪽에서는 클라이밍하고 있는 사람들, 다른 한쪽에서는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이 가득한 스트릿 편집숍 더 헨즈샵을 볼 수 있다.
더 자스는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하·자비·자인 선수 3남매의 실내 인공 암장으로 먼저 눈길을 끈 곳. 패션과 컬처가 모두 녹아 있는 영한 클라이밍 짐을 만들고 싶었다는 3남매의 이야기처럼, 더 자스는 어떤 곳보다도 스타일리시하다.
앞서 올라간 사람의 궤적을 함께 밟아가며 하는 운동인 만큼 함께 즐기는 사람들과 더욱 돈독해질 수 있고, 발길을 끄는 이 독특한 분위기 덕에 한번 클라이밍을 해본 사람은 모두 중독된다고. 이 멋지고 유니크한 스포츠에 호기심이 느껴지는 사람, 더 자스의 문을 두드려보자.
주소_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9-4
문의_ 02-3445-5014
기획_김혜수 사진_김혜진쎄씨 2013 10월호< 저작권자ⓒ제이 콘텐트리 쎄씨.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