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점심을 함께 한 "김삿갓 밥집"입니다.
항상 지날때마다 저 집의 맛은 어떤가 궁금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겼네요.
보리밥을 비롯한 정식인데 한정식처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푸짐한 시골밥상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나름 유명한 곳인지 여러 사인이 있는데 누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나중에 나온 반찬가짓수를 보면 정말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한상 그득한 밥상이 차려지더군요.
차려진 밥상입니다.
정말 그득하지요.
보리밥도 맛깔스러워보입니다.
각종나물의 모습.. 우왕.. 정말 굿입니다.
이 나물들을 정성스럽게 담아서...
슥삭슥삭 비벼먹으면... 우왕 굿...
이곳의 특징은 매우 싼 가격에 다양한 반찬이 한상 그득하니 나온다는 것이지요.
겉절이도 맛있었구요..
미역초무침도 괜찮았어요.
옥수수 샐러드도 고소하니 맛나더군요.
머위..인가요? 이건 쓰지 않고 꽤 맛나더군요.
음.. 이 물고기의 이름은 뭔가요? 전 잘모르겠습니다.
된장찌개의 맛도 구수하니 좋았습니다.
반찬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미처 찍지 못한 음식이 참으로 많습니다.
양이 많으신 분은 이곳에 꼭 한번 가보세요. 아주 푸짐한 반찬과 먹음직한 보리밥 비빔밥을 아주 양껏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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