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맛집/디큐브시티맛집] 명품 일본 수제 라멘 차부야 미스트
드디어 디큐브시티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오픈했을때부터 한번 가보려고하다가 시간이 나질 않아 못갔었는데
어제 일찍 퇴근할수 있어서 한번 다녀왔네요...
전제적으로 타임스퀘어보다 규모가 조금은 작긴하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있고 볼거 많이 있네요..
특히 4층에는 뽀로로파크도 있어서 아이 있는 어머님들은 한번쯤 꼭 가보여야 겠어요..ㅎ
디큐브시티의 5층에는 전문식당가가 있었는데 맛있어 보이는 곳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들어온 곳이 있었는데...바로 일본수제라멘이 있는 미스트였네요~
눈에 들어왔던 이유가 입구쪽에 대문짝만하게 써있는 '미슐랭가이드 원스타 획득' 때문였습니다.
미슐랭가이드 원스타라는건 세계적으로도 맛과 서비스를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기에 한번 먹어보자 했죠~
실내 모습입니다...
이미 사람이 풀로 차 있었어요...
무려 40분이나 대기를 해야한다고 하셔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아직 일본라멘을 먹어본적이 없는 저는 맛이 어떤지 궁금하였기에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C x N = MIST?
이건 무슨 의미 일까요??
ㅋㅋㅋ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잇어서
바에 앉으면 주방의 요리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뭐 굳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필요는 없겠지만요..ㅎㅎ
위생때문에 그런건지 다 뚫려있는게
부분부분 유리같은걸로 덮여 있습니다.
미스트의 메뉴판입니다..
저 뒤쪽을 넘기면 여러가지 매뉴들이 있지만
현재는 왼쪽에 있는 매뉴밖에 못 먹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건 제가 먹은 시오라멘...
매뉴에 토핑 추가가 있었으나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토핑은 빼고 시켰어요
육수에 소금간만 되어있는듯한 맛인거 같더라구요...
어디서 먹어본듯한 맛이긴 한데...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ㅎㅎ
이렇게 보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ㅋㅋㅋ
처음 먹었을땐 짠맛이 좀 강하게 느껴지다가 먹을수록 짠맛은 없어져요..
하지만...다 먹고나면 내가 짠걸 먹었구나 하는 느낌이 옵니다..ㅎㅎㅎ
일본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짠맛이 강한걸 알기에 전 별 느낌 없었으나..
그걸 모르고 먹는 사람들에게는 짜서 별로 일수도 있겟어요
특히 싱겁게 먹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면은 우리나라 칼국수 처럼 쫄깃한 느낌은 아니고...
소면의 느낌인데 좀 두꺼운 소면....ㅋㅋ
적당히 좋앗던거 같습니다.
맛잇어서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하지만 차마 국물까지 마시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맛은잇지만 저 국물을 다 마시면 밤에 물을 많이 먹을거 같아서..ㅋㅋ
그래도 전체적으로 제 입맛에는 맞아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부담되는게 아니니 간단히 먹기에 좋은거 같아요
다음에 매뉴판의 매뉴들이 다 봉인해제가 될때 다른 매뉴들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