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국철 신촌역 근처에 있는 이곳의 간판 메뉴는 매운 떡볶이 ‘辛떡’과 ‘얼큰 오뎅’. 송송 썰어 넣은 청양고추와 후추, 여러 종류의 국산 고춧가루로 무장한 이 두 음식은 말 그대로 ‘정∼말’ 맵다. 특히 얼큰 오뎅은 매운 맛을 가장 강렬하게 전달한다는 온도인 섭씨 60도에 맞추어 나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辛의 기운’을 선사한다. 튀오뎅(튀긴 오뎅)과 주먹밥 등 맵지 않은 메뉴와 조화를 이룬 각종 세트메뉴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나오고, 추억의 음료 쿨피스도 반갑다. △신떡 1500원, 얼큰오뎅 2000원 △세트 1(신떡+튀오뎅+튀만두) 3500원 △세트 1+쿨피스 5000원 △세트1+얼큰오뎅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