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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글쓴이: 안나  |  날짜: 2011-08-04 조회: 4497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U0wNNEIrVD9NNA%3D%3D&num=GR5Ldg%3D%3D&page=205   복사

전에는 오래되고 전통있는 가게만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 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사람들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개발하고

깨끗하게 인테리어한 가게들이 생길 때 마다

그런 생각이 더 드는 것 같아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생긴지 얼마 안된 집은 잘 안간다고 안가려고 했는데

점심에 손님이 바글바글

해서 자리도 없이 잘되는 집이라며

잡아 끌더군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주변에 관공서가 많아 점심엔 손님이 바글바글한데 주택단지와는 거리가 있는 편인지라

저녁 손님은 그리 많지 않네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보쌈 메뉴는 대중소로 구분되고

순두부찌개는 6,000원

이 집의 히트 메뉴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은 1인분에 10,000원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야채와 함께 무침해 나온 도토리묵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시중에서 구하는 도토리를 이용해 만든 것 같은데

나쁘진 않네요.

호연당 맛이랑 좀 비슷한 것 같아요.

(거기도 도토리묵을 매일 즉석에서 무침해서 주는 곳이죠)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보쌈!!

무말랭이김치와,배추김치,보쌈까지

곁들여 나오는 음식 치고는 제대로 나옵니다.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고기도 적당히 잘 삶아지고 기름기가 많지도 적지도 않은게

적당하네요.

보쌈 전문점 보다는 약한 듯 싶지만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무말랭이와 보쌈김치를 곁들여 먹어도 되고

쌈을 싸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말랭이와 김치를 이용해 먹는게 가장 좋더군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12첩 밑반찬!!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4인 기준으로 나오면 적당할 것 같은데

2인 기준으로 반찬이 정말 많네요.

전에는 푸짐하게 많이 주면 그저 좋았는데

이젠 전처럼 반찬 욕심 내지 않아요. 

(드실 반찬만 남겨 두고 먹지 않을 반찬은 반납해 주세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보글보글 청국장

구수한 냄새와 더불어 진한 듯 옅은 청국장의 맛이 좋은데요.

냄새가 너무 심하지 않아 좋더군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너무 빡빡하게 끓이지 않아

두부와 청국장을 건져내 비빔밥에 넣고 쓱쓱 비비고

국물은 떠먹어도 좋습니다.(짜지 않아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무밥에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야채를 올리고

나중에 청국장 한 두스푼 떠서 올려 비벼 먹으면 완전 환상이라지요.

 


청국장,도토리묵,보쌈,비빔밥을 10,000원에 먹는 곳

 

고추장이 옆에 있는데 많이 넣지 않고

청국장 떠 먹으면서 먹으니 훨씬 좋더군요.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 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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