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언제나 목이 터저라 도가니 먹으러 가자고 조르고 졸랐던 그때
알콩이 언니와,미누미누님 그리고 알객님과 민이군님하고 같이
오랫만에 만나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전에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성집 도가니탕 이곳으로 모임장소로 잡아
꼭 한번 먹어보겠다는 신념으로 찾아간 50년 전통의 도가니전문점
이곳을 포스트 합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외관부터가 내가 전통이다 포스있지 않냐라는 식으로 보이는 대성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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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좁은길을 따라가면 이렇게 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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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보니 정말 허름해보입니다.
먹다가 무너지겠다라는 생각도 들정도로 허름해 보이는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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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면 미로처럼 되어있으면서 오래된 흔적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주방을 지나쳐야 하는데 지나칠때 보이는 도가니 수육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이 수육을 큰 솥에 끓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 그냥 지나갈수 없어서 한장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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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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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촐한 메뉴판입니다.
이렇게 도가니만 파는줄 알지만 사실 해장국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해장국(저도 남의 포스트 보고 간거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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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예전 양념통이 테이블마다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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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나오는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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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다들 잘 드시는데 나만 안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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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단맛이 나는 겉절이 식의 김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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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라고 하기엔 좀 작은 섞박지가 나옵니다.
달달한 맛이 있는 섞박지.
알콩이 언니랑 토론에 들어갑니다. 뉴 슈가인지 아니면 사카린인지
서로 토론에 들어갔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던 섞박지 달달한 맛이 나서 이렇게 열띤 토론에
장이 열립니다. 요리블로거와 맛집 블로거가 만나면 서로 이렇게 재료성분에 대해서 논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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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해도 맛이 좋아서 자꾸 들어가게 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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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육 한접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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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하고 진이 가득 담긴 도가니 수육은
잡내가 없고 비린맛이 없으면서 쫄깃하며 꼬들거리는 느낌이 최고입니다.
일반적으로 예식장에서 먹는 중국산 깡통의 수육과는 차별이 다른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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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는 혈액순환 위세척기능 시력에 좋아지면서 장기능에 탁월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말씀드리지만 무릎이 뻣뻣할경우 드시면 부드럽다는 말도 있을정도로
연골에 좋은 도가니 아마 소의 연골로 되어있어서 이런말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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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의 쫄깃함에 반해버려 무척이나 흡입합니다
대충 연사로 날려버리고 이제 흡입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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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부위가 있지만 그래도 쫀뜩하고 부드러운 녀석으로 골라서
입안에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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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속에 있는 숫자를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꾸벅
미끄덩 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젓가락질 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이렇게 괜찮은 녀석을 먹을때는 젓가락이 아닌 손으로 집어먹어도 창피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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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국물을 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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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군님께서는 도가니를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이태리 쪽을 좋아하시는분이시라.. 해장국이나 드시라고 했더니만
선지도 못드십니다 그 덕분에 알객님께서 열심히 드셔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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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가 한웅큼이나 들어있어 먹기도 좋았고 또한 부드러운 맛이 있엇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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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선지일수록 이러게 구멍이 많이 뚤려있다고 합니다.
해장국은 그냥 보통의 해장국이지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우거지에 된장을 풀어서 멸치국물로 맛을 낸 맛이고 선지 건저 먹는 재미로 먹는
해장국입니다. 그냥 별식으로 드셔도 무방할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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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작게 잘라주시면 좋으련만..이렇게 엉켜서져서 먹기 조금 불편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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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한그릇 말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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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와 함께 국물에 먹으면 한끼 식사로는 나쁘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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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가니를 3개만 주문합니다.
알콩이 언니랑 저랑 나눠먹고 미누님하고 알객님은 따로 드십니다.
왜냐면 파스타를 먹고 왔기때문에.. 그닥 밥에 대한 욕심은 없습니다.
알콩이 언니가 잘먹어야 하는데 옆에서 뺏어먹는... 미안하다 기쁨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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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파와 함께 진한 국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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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치 않게 들어있는 도가니
약간의 조미료맛은 나지만 냄새와 잡내를 없앨려고 첨가한것으로써
심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살짝 무시하고 먹을수 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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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탕 두개이면 수육 한접시 분량의 도가니가 들어있습니다.
건져 먹는 재미도 있으면서 밥하나를 말아서 같이 섞박지랑 먹으면 최고일듯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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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아서 섞박지랑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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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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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절한 알언니가 올려준 섞박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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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도가니가 신선하고 비릿한 맛이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쫄깃한 맛과 꼬들거림 그리고 미끄덩한 진이 나오는 이집
제 지인분이 추천하실만 합니다(좀비님 감사합니다)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약간의 조미료를 쓰씨는거 같습니다만 크게 먹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 수육이 많이 괜찮았던 그런 맛
위치안내
서대문 3번출구에서 직진하시면 맞은편에 영천시장이 보일껍니다.
그쪽정도이니 지도 참조하시고요~
길찾기- 서울시 종로구 교북동 87번지
전화번호 02.735.4259
주차장은 있으니 주차장에 대시고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10:00~저녁 10시까지만 장사하니 늦은밤에는 드시기 어려우실지도..
쫄깃하고 부드러우면서 맛이 좋은 도가니 수육 드시고 싶으시면 대성집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