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철의 대표메뉴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냉면이냐구요? 삼계탕?
아니요. 무척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면요리 하나에요.
바로 비빔국수입니다.
입맛 없는 여름날 점심에 새콤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비벼 먹는 비빔국수의 맛은
그 어느 요리보다도 훌륭한데요?
여름철 입맛 잡는데 참 좋은 요리에요.
오늘은 그런 비빔국수를 전채요리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실 만들었다고 하기는 뭐하고 에피타이저로 한입 정도 먹으며
입맛을 살린 후 고기나 뭐, 이런 것들을 먹으면 좋도록 접시에 담았어요.
비벼서 한입에 쏙~! 먹기 좋게 담아 본 비빔국수입니다.
[초간단 비빔국수] by 미상유
<재료>
국수면 한줌, 채소 약간
양념: 다진 마늘 2작은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식초 1큰술,
통깨 1큰술, 간장 2작은술, 후추 약간, 참기름 2작은술
<만드는 법>
1. 국수는 끓는 물에 잘 삶은 후(포장 뒷면의 삶는 시간 준수) 얼음물에서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국수를 삶는 중 거품이 파르르 오르면 찬물을 반컵 정도 넣어주세요. 그럼 더 쫄깃해 줍니다.
2. 양념장은 잘 섞습니다.
3. 접시에 채소를 뜯어서 깔고 한입 크기로 면을 감아 올린 후 양념장을 뿌리면 완성!
Tip. 양념장의 설탕이나 물엿, 식초의 비율은 입맛대로 조절해 주세요.
좀 묽게 만드려면 찬물이나 멸치 육수를 섞어줘도 좋아요.
[One Line Recipe 한 줄 레시피]
국수를 삶은 후 접시에 채소를 깔고 한입 크기로 올린 후 양념장을 조금 뿌리면 완성!
더 많은 레시피는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http://misangu.kr/
간단하게 완성이 된 전채요리로 즐기는 비빔국수입니다.
만드는 방법이 무척 간단해서 이 정도면 초간단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입맛 없는 여름에 식사 하기 전 입맛 잡는 비빔국수 한입 부터 시작 하는 건 어떨까요?
새콤 매콤 달콤해서 절로 입맛이 돌아 오거든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비비고 비벼서 한입 가득 입 안에 털어 넣으면
음~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중면을 사용했어요.
소면보다 쫄깃한 맛에 비빔국수에선 더 좋더군요.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날.
모두 입맛 잡는 비빔국수 만들어 드시고
입맛 잡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