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잃기 쉬운 계절..
이럴때 식탁에 상큼한 샐러드 하나쯤 있으면 좋죠..
특히 샐러드하면 일반적으로 베이비채소나 새싹채소등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여름엔 또 여름 나름으로 먹는 제철채소라던지..
여름에 먹으면 좋을 채소가 있잖아요.^^
오늘은 고 채소들과 오징어를 결합한 여름용 다이어트식 샐러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여름 가지는 더운 여름 열받은 몸을 식혀주는 성질이 있어서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여름 호박은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소화기능에도 좋죠..
특히 둘다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에 자주 이용된다는거+ㅁ+ 중요 포인트입니다^^
-오늘의 요리법-
오징어 작은것 1마리, 가지 1개, 조선애호박 1/3개 드레싱 : 오일 2스푼, 진간장 3스푼, 2배식초 2스푼, 생수 1스푼, 요리당 1스푼, 다진양파 2스푼 오징어 밑간 : 파슬리가루 약간, 레몬오일 1스푼(없으면 오일1스푼+레몬즙 1티스푼), 참기름 반스푼, 후추가루 한번톡, 청주 2스푼
샐러드 드레싱은 차야 맛있는거 같아요.
임팩트하게 차게 먹으려고 샤벳드레싱조차 나올정도인데 ㅎㅎ
샐러드 할때..맨처음 할 것은!!!
드레싱을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잘 어우러지게 숙성시키면서 차게 해주는겁니다.
이번 샐러드 드레싱은 제가 종종 해먹는 오리엔탈 드레싱이에요..
오리엔탈 드레싱이란 간장, 마늘이나, 양파등이 들어간다고 해서 동양적인 드레싱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느끼한거 싫어하는 한국사람들에게 잘 맞는 드레싱이기도 하고..오일대신 정말 저칼로리를 원한다면 물을 사용해도 좋아요~~~
가지와 호박..참참..이번 호박도 조선호박입니다. 요즘 요 호박 맛있드라구용 ㅎㅎ
반달썰기, 어슷썰기를 해준뒤에..
그릴팬에서 중불 정도로 구워줍니다.
전 넓은 그릴팬은 없고..그나마 그릴기분 나는건 작은지라..
조금씩 올려서 계속 구워줬어요.
줄무늬 쫙쫙 가도록 구워줬어요.
아..그릴팬 살까봐요 =ㅁ=;;;;;
오징어는 밑간한뒤 30분뒤에..정확히 30분뒤에..채소 구워줬던 그 팬에..
닦지말고..고대로 구워줍니다.
역시 중불 유지!!!
오징어를 구워주니..정말 맛있드라구요 ㅎㅎ
일반적으로 데치거나 하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참고로 오징어 밑간은 필수입니다. 밑간을 해줘야 오징어 특유의 향도 강하지 않고..
맛있드라구요..
오징어까지 완성했으면 그릇에 구운 가지와 호박을 담아준 뒤에..
뜨거운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차가운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내가면 끝~
오징어가 뜨거울때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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