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레시피가 궁금해요

Home > 요리 > 유용한 요리정보 > 레시피가 궁금해요
레시피가 궁금해요
[펜션요리_파티음식]...조회 304382  
꽈리고추찜조회 298517  
쇠고기 꼬치 덮밥조회 277264  
일주일의 여유! 우리...조회 272875  
새우야채볶음조회 269459  
+ 어묵볶음 : 젤 ...조회 244220  
[오리날개구이]두가지...조회 240502  
가죽나물장아찌조회 217334  
콩비지 완자 스파게티조회 181948  
부추 콩나나물밥조회 180262  

이전글 다음글 목록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글쓴이: 앙큼꼬마  |  날짜: 2011-05-26 조회: 2224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U0wdKVM7&num=Eh1MeRo%3D&page=2   복사
린지입니다:)




 좀 시간이 지난 포스팅이지만, 어쨌든, 늘 이렇기 때문에=_=*




 어연, 동생의 시험기간 때였습니다.

 학교에서 충격의 스파게티가 급식으로 나와버리고 집에 와서는 '그런맛 처음이야... 혀 뽑아버리고 싶었어'를 연발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습니다.




 린지야 별 생각없이 근처 어딘가에 짜져 있는 상태로 '고롬고롬 학교 스파게티들이란... 아우... 내가 다니던 학교는 볼로네즈 비스무리한거에 당근도 다져넣었더라. 공포였지.'하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생과 엄마는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방에까지 들어가 한참을 둘이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지령은 린지에게 내려지고 말았습니다.





 (엄마)"너.

 크림스파게티 좀 해야겠다."




 (린지)"에엑?
갑자기 왜."



 
(엄마)"동생이 먹고 싶대."





 헐. 내가 뭐하러...




 (엄마)"시험기간이잖아."




 (린지)"그게 나랑 무슨 상관?????"




 (엄마) "좀! 애가 시험기간이라는데! 먹고 싶은거 먹게 해야지"




 (린지) "사드센.... 내가 왜 그 아해를 위해...." 괜히 이럴 때 휘몰아치는 귀찮음과 피해의식은 인류 공통의 것인 걸까요. 그 튼튼무쌍 파워로봇 같은 애가 무슨 칼로리가 아쉽다고 으헝,헝,ㅓㅎ,엏,엏ㅇ,ㅓㅎㅇ





 (엄마) "싫대. 언니가 해주는거 먹겠단다."





 오호라... 이 자식이...
내가 나 먹을려고 한 파스타 좀 나눠줬더니 이제 내가 면으로 보이나. (ㅈㅅ)






 이리하여 갖은 협박을 당하고 만들게 된 크림스파게티>>>파스타 였습니다.




소소한 반항으로 가족들의 '무지를 꾸짖으며' 스파게티가 아닌 링귀니를 썼습니다.





(동생)"언니, 크림슈파게티...."




 란 말에, 린지는 도도하게 고개를 쳐듭니다.



 "안 해."





(동생)"흐허엏,엏ㅇ,ㅓㄹ우엏ㅇ,헝,ㅓㅎㅇ,ㅓㅎㅇ,허우엉"





 "링귀니 할거야."





 으무하하하하하하하핫
동생은 냄새가 나기 전까지 삐져서 방에 쳐박힙니다.










 

재료:
생크림, or 우유+진득한 치즈(체더,잭etc)

마늘, 양파, 베이컨

바질, 후추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1. 재료를 준비한다.

시각자료를 활용하세요.
마음이 아직 유아기에 머물어있는 사람에게는
뒤에 생크림 작은팩(2인분 정도 나옴)
우유, 치즈 뭐 그런것들이 보입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2. 링귀니 입니다.



면적이 넓기 때문에 소스를 흡입하는데 좋습니다.

흡사, 얇은 칼국수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토마토 소스 할때도 스파게티 보단 링귀니가 맛납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3. 이제부터 너무나도 쉬워서,
주말에 13000원 이상 주고 산 크림파스타가
부글부글 끓는 경험을 할 겁니다.

마늘과 베이컨을 굽습니다.

베이컨을 먼저 넣고 베어나온 기름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4. 냄새가 살짝 올라오면,
밥과 김치를 꺼내겠다는 욕망(린지는 없음. 참고바람.)을 뿌리치고

양파를 넣습니다.
센 불에 달달 볶습니다.



모든 것은 코에 달려있습니다.

콧구멍을 잘 정돈합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5. 양파의 들쩍한 냄새가 올라오면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보기좋게 노르스름 해지면,
후추를 잔뜩 뿌리고

생크림을 넣습니다.


불은 중강불 정도가 좋습니다.
이것도 잠깐입니다. 통크게 10초정도 세고 약간 줄입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6. 집에 생크림이 없을 때★



사실 생크림을 사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괜히 비싸보여서 나머지 2인분어치는 평소처럼 우유로 하기로합니다.



간단합니다.



프라이팬의 열기속으로 우유를 넣습니다.
이때 걸죽하고 감칠맛을 책임져줄 치즈님도 넣습니다.
중약불에 보글거릴듯 말듯 저으면서 끓이다보면
농도가 걸죽해집니다.

 

(팁: 밀가루를 1~2티스푼 정도 넣습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됩니다.

치즈님께서 베이컨과 상의해서 다 알아서 해줍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7. 부글부글

원하는 만큼 농도가 걸죽해지면,
바질을 뿌립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8. 삶은 링귀니파스타를 넣고

불을 올립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9. 씐나게 볶습니다.




향신료 매니아들은 재량껏 더 넣어봅니다.










크림파스타는 역시 가정식 (크림소스 링귀니)+우유로 하기

 



 

완성_

*가족들에게 파스타값을 수거합니다.

물론 안타깝지만 뻥입니다.


 

 

 



우정출연: 올리브씨(스패인 출신)

방울 토마토씨

그뤼에 치즈님


건파슬리














 파스타... 그런 집 밥.

 역시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죠.


 저렇게 소스만 따로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을 수도 있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4,292
No.제목글쓴이작성일조회
4277입맛 돋우는 배추과일섞박지스마일14-05-263
4276새콤달콤 단감양파피클된장소녀14-05-263
4275향긋한 레몬향 새송이버섯피클스위티14-05-261
4274고소한 맛 김견과류장아찌레이첼14-05-262
4273아삭아삭 알타리무간장장아찌들바람14-05-262
4272바질페스토 닭가슴살춘권튀김된장소녀14-05-252
4271바질페스토 조개크림수프햇살14-05-251
4270바질페스토 스팸달걀빵솜사탕14-05-251
4269바질페스토 식빵크로켓어린늑대14-05-251
4268달걀덮밥시계바늘14-05-256
4267주꾸미와 새우를 넣은 시푸드 샐러드어린늑대14-05-232
4266검은콩 땅콩 시리얼 바슬픈세월14-05-231
4265살구 오렌지잼 시리얼 바편지14-05-232
4264유자 뮤즐리 화이트 초코 바루시엘14-05-231
4263뻥튀기 딸기칩 바청개구리14-05-231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맥주에 대한 지식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