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무 600g(3~5cm 두께로 자른 무 2조각), 다시마(5X5cm) 1장, 현미차 2큰술, 물 2컵, 소금 1/4작은술, 소스(생강 3g, 대파 뿌리 1대, 마른 표고버섯 1개, 대파 흰 부분 20g, 대파 푸른 부분 조금, 된장 2작은술, 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1 소스를 만들 생강, 대파 뿌리, 대파 흰 부분을 다지고, 마른 표고버섯은 물 2컵을 붓고 불린 후 건져서 다진다. 2 무는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 십자로 칼질을 넣는다. 무가 큰 경우에는 4등분으로 자른다. 3 냄비에 다시마를 깔고 무와 현미차를 망에 넣은 후 표고버섯 불린 물을 붓고 뚜껑을 열고 끓인다. 4 국물이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줄여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혀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5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생강, 대파 뿌리를 볶다가 불린 표고버섯, 대파 흰 부분을 넣어 볶는다. 6 5에 3의 현미차를 건져 섞고 된장, 간장으로 간한다(된장은 절구로 빻거나 칼로 다져 넣으면 더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다). 7 3의 다시마를 건져 가늘게 채 썰고 대파의 푸른 부분도 채 썬다. 8 그릇에 채 썬 다시마를 깔고 무를 담은 후 소스를 끼얹고 채 썬 대파로 장식한다.
Tip 무를 껍질째 푹 조린 요리로 볶은 현미와 무를 함께 조리면 무의 떫은 맛을 없앨 수 있다. 현미의 전분질과 무에 든 소화효소 디아스타아제로 인해 맛도 더 좋아진다. 현미를 직접 볶아 사용하거나 시판 중인 100% 현미차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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