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재료 다시마국물(물 5컵, 다시마(5×5cm) 1장, 가쓰오부시 2컵), 국간장·청주 1큰술씩, 소금 ½큰술, 알배기 배추 ½통, 부추 ¼팩, 청경채 6개, 느타리버섯 1팩, 쑥갓 2줄기, 참깨소스(다시마국물 2큰술, 참깨·간장·식초 1큰술씩, 땅콩버터·맛술 ½큰술씩, 설탕·연겨자 ⅓큰술씩), 돼지고기 삼겹살 300g
■만들기 1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중불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 뒤 다시마는 건져내고 가쓰오부시를 넣는다. 그대로 두어 가쓰오부시가 충분히 가라앉으면 체에 밭쳐 국물만 거른다. 여기에 국간장, 청주, 소금을 넣어 간한다. 2 배추는 3cm 폭으로 썰고, 부추는 4~5cm 길이로 썬다. 청경채는 길게 ¼등분하고, 느타리버섯과 쑥갓은 먹기 좋게 찢는다. 3 볼에 참깨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그릇에 손질한 채소와 삼겹살을 보기 좋게 담고, 냄비에는 다시마국물을 붓는다. 5 다시마국물을 불에 올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와 채소를 먹을 만큼씩 넣어 데친 뒤 참깨소스에 찍어 먹는다.
제안 9 | 편식한다면 잘게 다져 준비하라 채소를 안 먹거나 특정 채소를 편식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채소를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변비에 걸리기 쉽고, 비만이 될 수 있다. 채소에 입맛을 길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채소를 먹이는 쉬운 방법은 채소를 잘게 다져서 요리에 이용하는 것.
채소볶음밥도 좋고, 그라탱도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에도 가지, 양파, 버섯 등의 채소를 듬뿍 넣어 토마토소스를 만들면 잘 먹는다. 채소전이나 동그랑땡으로 반찬을 하거나, 고로케, 샌드위치 등의 간식에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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