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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제비 조개탕 |
글쓴이: 아이 | 날짜: 2012-03-09 |
조회: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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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U0wdKVM7&num=Eh9Kdhs%3D&page=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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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술 마신 다음 날 녹차를 많이 마신다. 특히 일본에서는 해장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콩나물국을 먹듯 오차즈케(녹차 우린 물에 말은 밥)를 먹는다.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녹차를 많이 마시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속이 불편할 때는 녹차 우린 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녹차가루를 이용한 요리도 좋다. 수제비 반죽에 녹차가루를 넣고 조개 국물을 시원하게 내서 후루룩 먹을 수 있는 해장 수제비.
재료: 모시조개 1팩, 무 100g, 만가닥버섯 50g, 대파 ½뿌리, 밀가루 1컵, 녹차가루 1큰술, 국물용 멸치 10마리, 다시마(사방 10㎝) 1장, 소금 약간, 물 적당량 조미료: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하기 1 밀가루에 녹차가루를 섞은 뒤 물 ¾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가루가 남지 않도록 수저로 섞는다. 2 ①의 반죽을 한 덩어리가 되도록 차지게 반죽한 뒤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3 모시조개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다. 4 무는 껍질을 벗겨 굵직하게 채 썰고, 만가닥버섯은 먹기 좋게 손으로 가닥을 나눈다. 대파는 어슷 썬다.
만들기
1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여 20분 정도 끓인 뒤 멸치와 다시마를 건진다. 2 ①의 국물에 해감한 모시조개와 무를 넣고 국물이 끓으면 녹차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얇게 뜯어 넣는다. 3 수제비가 익으면 버섯과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 조금 얼큰하게 먹고 싶으면 마른 고추를 함께 넣어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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