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담은 향긋한 미나리는 독특한 향이 있어 돼지고기나 해산물과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리죠.
연한 미나리를 데쳐 야들야들한 낙지에 돌돌 감아 새콤달콤한 초장과 함께 내면 입맛을 돋워줍니다."
◆ 멧미나리낙지숙회
조리시간: 10min | 재료분량: 2인분 | 난이도: 하
재료 낙지 1마리, 멧미나리 1단
초고추장 고추장 3큰술, 사이다 2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통깨 약간
1 낙지는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5cm 길이로 자른다.
2 미나리는 잎을 떼고 줄기만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뒤 낙지에 돌돌 감아 초고추장과 함께 낸다.
"제철을 맞은 도다리는 회뿐 아니라 쑥국, 미역국 등에 넣어 끓이면 깊은 국물 맛을 자아내죠.봄동의 단맛과 시원한 맛이 우러난 봄동된장국에 도다리를 넣고 끓이면 색다른 별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봄동도다리된장국
조리시간: 20min | 재료분량: 2인분 | 난이도: 하
재료 도다리 1마리, 봄동 1단, 무 ¼개,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2L
1 도다리는 살 부분만 포를 뜬 다음 껍질을 제거한다. 냄비에 물을 붓고 도다리 뼈와 머리, 무를 넣고 15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봄동은 밑동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는다.
3 육수는 국물만 거른 뒤 된장을 풀어 끓이다가 봄동을 넣고 익으면 도다리살과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에디터: 양연주 | 포토그래퍼: 신지연 | 요리: 윤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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