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저혼자 먹어야하궁~
저녁준비는 머할까 냉장고 뒤져보는데..
딱 짜장이나 카레를 만들면 좋은 야채들이 자투리로 남아있길래
망설임없이..오늘저녁 메뉴로 카레를 만들었넹~
요리재료는요..
양파1/2
감자(소)1개
호박1/3
수제햄 적당양
분말카레 1봉지
생수 1컵
포도씨유
이렇게 필요합니다
요즘은 야채값도 많이 비싸져서
자투리야채까지도 알뜰살뜰 쓰다보니
조금씩 남더라도 밀폐용기에 잘 담아둔답니다..
마침 호박도 조금있고 베란다에 있는 작은감자 하나깍고
양파,당근,수제햄을 준비했어요~
먼저 재료를 볶아주려구요~
볶아서 하는것과 그냥하는것과 확실히 맛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귀찮다 싶어도 일단 포도씨유 두르고 야채와 햄을 볶아주세요~
야채가 볶아지면 생수한컵을 넣고
끓여주세요~
재료가 끓을동안 카레소스를 만들면 됩니다..
이건 서리태콩을 쪄서 말린다음 가루로 만든건데요~
아는 언니가 나눔해주셔서 된장국에도 넣어먹고
이렇게 카레에도 넣어먹고..요리할때마다 넣어서먹고있네요~
카레가루에 서리태콩가루를 섞으니
색깔이 좀 진해졌네요~
콩가루는 꼭 넣어야 하는거 아닙니당~ㅎ
야채가 끓으면 카레소스를 넣어주고
잘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저어가면서 끓여주다보면
농도가 나면서 카레소스 완성입니다..
혹시 농도가 넘 진하다싶음 우유나 생수로 농도를 조절하시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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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반찬으로 만들었지만..
점심에 제가 한그릇 미리 먹어주는 센쑤..ㅎ
카레가 몸에 좋다해서 요즘 자주 만들어먹고있는데..
이렇게 밥위에 올려먹음 다른반찬 별로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그저 김치한가지면 접시채 바닥을 보게 된답니다..
야채도 듬뿍먹을수있고~
쫄깃한 수제햄맛을 느낄수있는
수제햄 카레덮밥~
혼자먹어도 넘 맛있는거 있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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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도 맛있는 점심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