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이 두루 나는 오미자는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재료.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더운 여름 시원한 물에 타서 음료 대용으로 마시기 좋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오미자액을 만들 수 있는데,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찬물에 하룻밤 정도 우린 다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시럽을 1:1로 섞으면 된다.
1 오미자블루베리빙수
재료
오미자액 2컵, 블루베리 ½컵, 연유 약간
① 오미자액은 냉동실에 얼려 빙수기에 곱게 갈아 그릇에 담는다.
② ①에 블루베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올리고 연유를 뿌린다.
tip 블루베리 대신 수박이나 산딸기를 올려도 맛있다.
2 오미자버블티
재료
오미자액 1컵(오미자 ½컵, 물 5컵, 꿀 5~6큰술), 타피오카 1큰술
① 타피오카는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불려 끓는 물에 부드럽게 데친다.
② 컵에 ①의 타피오카를 담고 오미자액을 붓는다.
3 오미자파파야메론파르페
재료
오미자액(되직하게 조린 것) 2큰술, 바닐라아이스크림 1컵, 파파야멜론 ½개, 다진 땅콩 1큰술
① 파파야멜론은 반으로 갈라 씨를 파내고 스쿱으로 동그랗게 파낸다.
② 파르페 컵에 멜론과 아이스크림을 번갈아 올리고 오미자액을 부은 다음 다진 땅콩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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