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반찬하기싫을 때 잘 해놓는 메뉴, 강된장찌개.
이거 하나만 있으면 쌈채소나 몇 가지 나물만으로도 정말 푸짐한 밥상 완성.ㅎㅎ^^
재료 : 오징어(1마리), 양파(1/4개), 애호박(1/5개), 두부(1/4모),
된장(2.5), 멸치다시마우린물(2컵), 다진 마늘(1), 고춧가루(0.5), 참기름(0.5)
1. 뚝배기에 참기름(0.5)을 두르고 작게 썬 오징어, 양파를 넣어 볶아주고,
2. 1에 된장을 넣고 함께 볶아주고,
3. 2에 멸치다시마우린물,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중간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주고,
4. 작게 썬 호박, 두부를 넣고 5~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0^
시식평가 : 된장찌개를 농축한 맛이랄까?..ㅎㅎ
흔히 보리밥집에 갔을 때 함께나오는 비벼먹기 좋은 된장찌개를 생각하면 될 듯.
오징어, 양파만 넣어도 좋지만.. 씹히는 맛도 좋게하고
좀 더 푸짐한 맛을 원한다면 애호박과 두부를 넣어도 좋은...^^
찌개처럼 한 숟가락씩 떠먹기에는 조금 짠듯한 느낌이지만
각종 쌈야채나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간이 딱.
오징어간된장찌개 하는 날엔 정군도 퇴근하면서부터 미소가 한 가득..
워낙 토속적인 입맛을 가진 사람이라..^^;
상추나 깻잎, 치커리 등의 쌈야채에 밥 한 술 올리고 강된장찌개 반 숟가락.
오징어, 애호박, 두부 등이 어울어져 다른 것 안넣어도 충분..으흣.^^
물론 삼겹살 구워서 함께 싸먹어도 굿~~ㅎㅎ
물론 무생채, 콩나물무침 등의 나물과 신선한 야채 듬뿍 넣고
밥과 함께 삭삭 비벼서 먹어도 너무 맛있어^---^
고향처럼 푸근하고 우리한테 익숙한 맛으로 부담없는 오징어강된장찌개.
고향같이 푸근한 - 오징어 강된장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