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음식점중 '비에토피아'라는 베트남 음식점이 있어요.
그곳에 가면 자주 먹는 것이 코코넛 커리거든요. 약간 덜 달면 더 좋을텐데... 하면서도 그곳에 가면 주문을 외듯(?) 그걸 늘 시켜 먹고 있네요. 하하하
그 소스가 넘 맛있어서 집에서 흉내내어 보다가 닭 튀김에 끼얹어 봤어요. 색 다르면서도 은은한 녹색빛의 소스가 환상적이랍니다.
늘 먹는 깐풍기나 탕수육 대신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뭔가 새로운 음식같은 느낌에 상큼하게 드실수 있을거예요...
우선..닭 다리살을 이용해서 한입 크기고 자르신후에 소금 후추. 미림 넣구선 재워 두셨다가요.
녹말가루만 입혀서 바삭하게 두번 튀기구요.
소스는..작은 캔에 들어 있는 그린커리 2큰술이랑 식용유 1큰술을 넣구선 잘 볶다가 양파와 색 페퍼를 넣구 살짝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코코넛 밀크의 하얀 크림 부분만 반컵 넣으시구요. 물을 1컵 넣어서 살짝 끓이세요.
간은요. 게세마리 소스 2큰술이랑 설탕 1큰술. 후추가루와 소금 조금씩. 그리고 화이트 와인 1큰술을 넣어 주시구요.
맨 마지막에 콘스타치 1큰술과 물 한큰술을 섞은걸 넣어서 살짝 걸죽하게 만들어 주시면 되요.
그런다음 튀긴 닭 위에 쭈우욱 부어주세요.. 소스가 뜨거울때 드셔야 맛있답니다. 밥에 비벼 드셔도 아주 좋아요..
<재료>
닭 다리살 썰은것 2컵.
녹말가루 1컵.
식용유 2컵.
그린 커리 페이스트 2큰술.
식용유 1큰술.
코코넛 밀크 반컵.
물 1컵.
게세마리 소스 2큰술.
설탕 1큰술.
후추가루 소금 조금씩.
화이트 와인 1큰술.
콘스타치 1큰술. 물 한큰술.
2 cups chicken thigh,
1 cup potato starch,
2 cup cooking oil,
2 Tb green curry paste.
1 Tb cooking oil
1/2 cup coconut milk,
1cup water, 2Tb fish sauce,
1Tb sugar,
a pinch of salt and black pepper,
1 Tb white wine,
1Tb corn starch,
1 Tb water
1 cup sliced onion.
2 cups sliced red and yellow bell pep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