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속살 푸짐한 돈가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졌답니다..
요즘은 레스토랑가도 그다지 두툼한 돈가스 먹어보기가 힘든데,,,
집에서 직접 만들어 푸짐하게 먹었던 순살돈가스..
돈가스와 같이 곁들어 먹었던 으깬감자와 양파소스..
전문용어로는 오리엔탈 그레이비 소스라고도 하든데..
전 걍 제방식대로 식구들 입맛에 맞게 만들었답니다..
오리지날소스는 아니니 걍 참고만하세요..^^
하지만~~
맛은 완존 좋았다는 양파소스~~~
함 만들어 볼까요~
두툼한 살고기 준비하시구요..
소금과 후추 생강과 청주를 뿌려서 냉장고에 잠시 재워두세요..
돈가스와 같이 먹으면 맛있는것들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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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것은 준비가 되었고..
돈가스 구워서 접시에 담아내면 되겠네요..
돈가스위에 올리브유를 좀 넉넉히 뿌려주세요...
오븐에 구우면 밑으로 기름기가 쫘~악 빠지니
튀기는거보다는 열량이 적을것같네요
후라이팬에 튀겨도 되겠지만..
고기살이 좀 두툼해서리 걍 오븐에 구워주었어요..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워주다가
180도로 온도를 내려서 5분정도 구워주었어요,.
오븐에따라 온도가 다르니 봐가면서 구워주세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시구요..
기름기는 오븐팬 밑으로 전부 빠지고..
노릇하고 고소하게 구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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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접시에 담아볼까요..
요건 으깬감자와 양파소스를 올린건데요..
돈가스와 같이먹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저도 처음 만들어 봤는데..
가끔 요것만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하네요..
푸짐하죠..ㅎㅎ
울 큰딸이 집에서 식사하는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집에서 먹을땐 이렇게 있는거 없는거 전부 챙겨서 주게된답니다..
요고 사진찍고 딸아이가 바로 먹을거라서..
이뿌게 담는거 보다는 걍 울 딸아이 바로 먹게끔 접시에 담았더니..
좀 푸짐한듯하면서도 정신없어 보이긴 하네요..ㅎ
두툼한 순살 돈가스..
딸래미만 먹일수 있나요..
이건 제겁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