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가 궁금해요

무더운 하루 오늘도 잘 보내셨는지... ^^

오늘 제가 햄스빌 여름이야기에 담을 요리는 떡을 이용해 만들어 보았어요...

떡을 이용한 요리를 몇몇분이 하셨길래...저두 한번 해봤어요...

전 매운음식을 좋아해서 매운 양념장을 곁들여습니다. 야채와 함께요...

먹어보니 베이컨과 떡의 궁합이 무척 잘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짭자름한 베이컨 맛과 심심하지만 쫀득쫀득한떡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던거 같아요...^^

우선 양념장은 텁텁한걸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지라고추장,고추가루의 비율을 1:3으로 했구요...

케? 한수저와 마늘,엿기름, 그리고 물약간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그런다음 베이컨을 떡에 말았는데 떡하구 베이컨이 자꾸 떨어져 전 녹말가루를 이용해서 베이컨에 녹말가루를 묻혀 떡에 말았더니 착~ 달라붙더군요...

그리구 녹말가루를 살짝 묻히면 기름에 부칠때 바삭~하게 튀겨지구요..^^

그다음 후라이팬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썰어 살짝 볶아주세요...

기름에 튀겨놓은 베이컨을 두른 떡과 볶아놓은 양파와 파프리카를 담으신후...

준비된 매운 양념장을 후라이팬에 한번 끓인후 떡이 담긴 접시에 살짝 부어주시면 오늘의 요리 완성이랍니다.

고소한 베이컨의 맛과 쫄깃한 떡, 그리고 매콤달콤한 양념장의 맛이 더위를 잊게 했답니다.^^

왜냐구요? 넘 맛있어서요...ㅎㅎ

전 좀아까 '굳세어라 김삼순' 마지막회를 아쉽게 그리구 넘 재밌게 시청한후 이곳에 들어왔구요...

어머님께선 아직 안주무시구 '웃찾사'를 보구 계시네용~^^

울어머님 '웃찾사' 팬이시거든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감하고 또 이자리에 앉아 햄스빌 여름이야기에 참여했네요...

오늘은 시원한 커피대신 어머님께서 낮에 드셨던 떡을 대신으로... 꼭 이시간만 되면 왜그렇게 출출한지..ㅎㅎㅎ

햄스빌 여름이야기로 인해 저희 시어머님께선 특별식을 자주 드실테구...

우리아인 **만점 간식을 ...

그리구 전 늦은밤 이곳을 드나들면서 가지고 오는 야참으로 축복받을 살들이 점점더 늘어가구요...^^

하지만 요즘 이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답니다.

좋은음식두 만들어보구... 하루를 마감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구요...

낼은 특별한 손님이 오시는데요...누구냐구요? 쉿~~ 탑시크리트...ㅎㅎ

지금 야그하면 재미없죠~ 내일을 기대하시와용~~ ^^

그럼 편히 쉬시구 내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