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날. 그래서 우리아이들도 모두 학교에 가지않고 집에 있답니다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 왜이리 나조차도 정신이 없네요
배고프다고하고 뭐먹을게없냐고 냉장고 문 수없이 열고닫고..
그래..냉동실에 손질하여 열려둔 새우를 꺼내 볶음밥을 해주마~~
새우는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익혀 물기를 제거하고요. 빨강, 파랑피망을 잘게 다져둡니다..
볶음팬에 백설 카놀라유 기름을 두르고 다진 피망을 먼저 볶습니다.
너무 많이 안익혀도 됩니다.
피망을 볶다가 새우도 넣고 다시 살짝 볶습니다.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밥도 함께 넣어 볶아요. 양념으로는 소금 약간, 토마토케첩 적당히, 후추 약간 이렇게 넣었습니다.
볶음밥은 질척한것 보다는 고슬고슬한게 맛있어요. 그래서..센불에 자주 뒤적이며 약간 오래 볶아 밥 속의 수증기를 날려버리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