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닭 중닭을 3천원정도 주고 샀어요. 하림의 사장님은 어릴적부터 시골에서 닭을 직접 키워보고 닭키우는 것을 너무 좋아하면서 컸다고 합니다. - 홍보비디오를 봤어요. ^^ 관절을 잘라 토막을 낸다. 다리, 허벅지살, 가슴살, 날개, 목 가슴살, 닭다리살, 허벅지살 등에 깊게 칼집을 낸다. (그래야 잘 익어요) 청주, 구운소금, 후추로 밑간해서 30분 이상 둔다. 녹말가루 5큰술정도, 카레가루 1큰술, 달걀 흰자 1개분,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을 볼에 준비한다. 재워둔 닭고기를 건져서 (생긴 국물은 버린다) 넣고 잘 버무린다. 튀김솥 (웍)에 식용유를 많이 낳고 끓어 160~170도가 되면 넣고 튀긴다. 서서히 오래 튀겨야 속까지 잘 익어요. 뒤집어가면서 오래 튀긴다. 건져서 잠시 두었다가 기름온도를 높혀서 다시 한번 더 튀긴다. (닭고기는 속까지 익히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너무 빨리 튀겨내면 속이 덜익어있답니다) * 튀길 때 막 튀어서 얼굴이나 손에 튀기쉬우니 튀김덮개를 덮어주면 좋아요. (신문 접힌것으로 덮었는데 불붙을까 염려되고 위험해요. 기름이 너무 많아서요...) 바싹 튀겨서 채반에 신문지, 키친휴지를 많이 깔고 건져서 기름을 뺀다. 튀겼던 기름은 세숫대야같은 곳에 찬물을 반 정도 받아둔곳에 얼른 옮겨 얹어서 기름온도를 내린다. 2분정도 잠시만 식힌다. (빨리 식혀야 산패가 덜되고 덜 위험하죠) 약간 따뜻한 기운이 있을 때 오일포트에 부어 거른다. (이때 티슈 한겹을 깔아주면 미세한 찌꺼기까지 걸러져요) 걸렀지만 닭을 튀겼기에 기름이 안좋아져서 완전히 식은 후 플라스틱 폐식용유 모으는 통에 다시 부어두었어요. 버려야겠어요... 팬에 고추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양파 다진 것(3~4큰술정도)을 볶는다. 케찹 3큰술, 고추장 1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1큰술, 레몬즙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는다. 잘 저어 섞어준다. 불을 낮춘다. 튀겨둔 닭고기를 넣고,,, 뒤집게 두 개로 잘 뒤집어저어주면서 섞는다. 접시에 담고 볶은땅콩 껍질까고 잘 게 다져둔 것을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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