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감자, 애호박, 당근, 오징어 (또는 낙지나 꽃게살, 새우살, 조갯살) 야채는 적당히 썰고 오징어는 잘 게 썬다. 밀가루 3컵, 생콩가루 1큰술, 식용유 1큰술, 뽕잎가루, 백련초가루를 1큰술씩 준비한다. 밀가루와 콩가루를 합하여 체친다. 이것을 반으로 나누고 뽕잎가루, 백련초가루를 섞고 식용유도 좀 섞고 찬 물을 너댓숟가락씩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들어 치대어준다. 잘 섞어지면 둥글 게 뭉쳐서,, 비닐에 싸서 냉장실에 30분 넣어둔다. 덧밀가루를 도마에 뿌리고 반죽을 놓고 밀대로 얇게 민다. 잘 게 썬 오징어를 펴놓고,,, (가장자리는 놓지 말것) 반으로 접어 가장자리를 밀대로 밀어 붙이고 밀대로 살살 밀어 펴준다. 멸치다시마육수 (건새우, 양파를 넣어도 좋음)를 미리 내둔다. 육수에 감자를 넣고 끓인다. 감자가 좀 익으면 수제비를 뚝뚝 떼어넣고 끓인다. 애호박, 당근도 넣고 끓인다. 대파는 어슷썰어넣고 집간장, 소금, 후추 (+다진 마늘)로 간을 맞춘다. 참기름을 약간 넣는다. 칼라풀한 수제비가 완성되었어요. 국물에도 붉은 물이 좀 우러났네요. * 비트를 삶아서 갈은 물을 넣고 밀가루반죽을 해도 붉은빛이 강하고 좋아요. * 뽕잎가루대신 녹차가루를 쓰거나 시금치를 갈아넣고 반죽해도 초록빛이 나죠. * 귀찮으면 그냥 흰 밀가루반죽으로 해도 됩니다. 오징어는 안넣고 그냥 밀가루반죽만 밀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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